살며 살아가며/일상과 사유463

영화봤다. 오늘 친구와 '이글아이'를 봤다. 이번 뉴스레터 꼭지 글이어서 관련 번역글 보고 관심이 있었는데 친구가 밥도 사주고 영화도 보여주었다. 덕분에 몸 아픈 아내는 처가에 홀로~~~ㅜ.ㅜ (여보 미안 ^^) 스포일러가 되기는 싫으니 보고 나서 느낀 점 하나는, 현실적으로 가능한 이야기가 아닌가 싶다. 고로 섬뜩하다. 누군가 당신을 지켜보고 있다. 내내 재미있었다. 하지만 친구는 별로 였던 것으로 보아 성향이 다른 듯. 나와 성향이 다른 사람이라면 싫어할 영화니 주의하기 바람 ^^
둘째가 빨리 세상을 보고 싶은가 보다.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30년된 오토바이와 아저씨 아주 유쾌한 인상을 가지고 계신 전기공사를 하시는 아저씨를 만났다. 회사의 히터 전원 문제로 오게 되었는데, 일을 마치시고 돌아갈때 배웅을 해드리는데 골동품 오토바이가 보여서 여쭈어보니 30년이나 되었다고 한다. 너무 낡아서 위험하지 않느냐고 여쭈었더니 본인이 다 개조해서 더 좋다고 깜빡이도 보여주시고 밧데리를 이용하지 않는 헤드라이트도 본인이 다 개조하셨다고 했다. 너무 멋지시고 인상도 멋지시고 재주도 많으시고 참 친절하신 분이셨다. 그냥 오늘 하루의 기억
백곰이 보고 싶어요 엄마와 시연군, 한산한 가을날 어린이 대공원을 방문하다. 시연이가 보고 싶어하는 코끼리, 호랑이, 곰 모두 보여주고, 저 끝에 있는 백곰도 보여주려고 방향을 틀었다. 가는 길에 엄마는 시연군에게 "백곰 보러가자~" 이렇게 친절히 설명해준다. 가보니 백곰이 오늘은 나와있지 않다. 엄마는 시연군에게 백곰이 세수하고 머리 감으러 갔나보다고 시연군에게 매우 교훈적인 설명을 한다. 시연군 못내 아쉬웠는지 백곰을 찾는다. 어린이대공원을 나서 집으로 가는 길 시연군 갑자기 웃옷을 겉어 올리며 배꼽을 만진다. 그리고 손사레를 친다. 무슨 뜻일까? 길 가다가 또 한번 그와 같은 행동을 한다. 허허 아빠가 퇴근하고 시연군에게 어디를 갔다 왔냐고 묻는다. 시연군왈 블라블라~~~한다. "아 그래 어린이 대공원에 다녀왔구나."..
할머님 '등목' 좀 해주세요 오전 예배를 드리기 전에 교회 앞에서 안내하시는 집사님이 어느 할머니 한분을 모시고 오면서, 여자 집사님에게 이런 부탁을 하셨다. "이 할머님 등목좀 해주세요!" 난 그 말을 듣고 너무나 놀랐다. 주일 아침 어느 할머니의 등목까지 해주시다니... 아마도 '근처 홀로 외로이 살아가시는 할머님이신가보다' 하고 생각했다. 그런데 좀더 생각해보니, 아침부터 이 쌀쌀한 날에 등목이라니 너무한거 아닌가? 혹 과잉친절 아닌가? 할머님을 바라보았는데 깔끔하신 분이셨다. 뭐지? 정답은 여 집사님의 대답에서 나왔다. "할머님 처음 오셨어요?" 새로 오신 할머님 등록좀 해달라는 부탁을 내가 이상하게 들은 것이다. 주일 아침부터 왜 이러냐? 귀가 이상한가?
드디어 내 아들이 딸이란다.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지도자를 만난다는 것 오늘날 위대한 사역자를 만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모른다. 뜨거운 분이 있으나 실력있는 분이 많지 않고, 실력은 있으나 열정을 품은 사람은 적은 것이 현실이다. 아직까지는 많이 배우고 싶다. 그래서 더더욱 '지도자'에 대한 갈망이 크다. 때로는 이름 있는 교회가 아닌 작은 교회에 그런 지도자가 있을 것으로 생각해서 길 가다가도 작은 교회에 들어간 적이 있었다. 하지만 나의 그런 여러번의 탐구결과로 인해 나는 그 생각을 접었다. 결코 그런 가정이 성립하지 않았다. 교회에 가서 설교를 들어만 봐도, 그의 영성과 그의 설교를 준비하는 시간동안의 모든 행적이 그려질 만큼 나는 매우 안타까운 신학생의 처지이다. 그래서 신학생들은 목회자가 되지 않으면 예배시간이 괴롭다는 웃지 못할 말까지 있다. 그 중심에..
대통령 기록물 반환과 관련된 기사 오늘 포털사이트 다음 첫화면에 게시되어 있는 관련 기사를 보면 사실확인보다는 기자의 정치적 의도가 들어간 기사들이 몇몇 눈에 띤다. 물론 요즘 촛불문화제를 기점으로 신문에 대한 편집권에 대해서 사람들이 많이들 인식하고 있지만, 전문분야라고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대충 추측기사로 장식해도 그렇게 사실로 인식되고 불안이 조성되고 억측이 난무하게 하는 상황을 만들어낼수 있을 것 같다. 노무현 대통령측에서 하드 디스크를 반납하면서 무리하게 추친해 문제가 될것이라는 기사다. 연합뉴스의 김인철기자가 작성하였는데 그 중간 정도에 아래의 기사내용이 있다. 하지만 노 전 대통령 측은 이를 무시하고 서버에서 분리된 하드디스크와 백업 파일을 별도의 호송 조치도 없이 일반 차량에 실어 성남의 대통령기록관까지 가져 왔다. 국가기..
쭈도사 편집자되다.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링크시스 스위칭 허브 달았다~ 사무실에서 인터넷 연결이 불안정해서 무엇이 문제인가 고민하던차에, 허브가 문제일 수 있다는 판단이 나왔다. 이용하는 사람이 10명 정도이면, 아마도 5개 포트의 공유기와 8개 정도의 허브를 연결해서 10만원 미만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많이들 사용할 것이다. 그런데 이 허브와 공유기가 일시적인 접속 장애 등을 일으킬 소지가 농후하다는게 인터넷에 퍼져있는 결과다. 그래서 과감히 허브를 바꾸기로 했다. 24포트 허브로! 알아보니 3com 이 가장 잘 알려진 업체였고 12만원 정도의 물건이 가장 일반적이었다. 그런데 이 3com에 대한 평가가 극렬하게 엇갈려 나타났다. 고민고민한 끝에, 가장 안정적이라는 링크시스 것으로 결정 구입한 것이 바로 위의 스위칭 허브이다. 공유기도 문제가 없다는 링크시스것으로 구입했..
목회자에게 물어보라? 신명기 17장을 묵상하다 송사중에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을때에는, 제사장과 재판장에게 가면 해결해 줄것이라고 했다. 율법에 따라서 해결해줄수 있다고. 그런데 이 말씀을 대하는 나는 참으로 부끄럽다. 만약 어느누가 내게 이러저러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가져온다면 나는 그 문제를 해결해줄수 있을까? 아니 내 자신의 해결능력이 아닌 말씀을 기준으로 제대로 된 하나님의 판단을 대신해줄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참으로 난감하고 심각한 문제이다. 촛불집회에 대한 시각이 반반으로 나뉘어 있다. 국민의 다수는 지지하는 입장이고 몇몇은 아니라고 하더라도, 근본적으로 이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은 좌우로 나뉘어져 있다. 그런데 이 문제에 대해서 어느 크리스천 청년 하나가 와서 물어본다면 과연 적절한 해결책, 아니 말..
bmk 땡큐! 한 1년동안 잘 사용한것 같다. 4기가 메모리로 가장 싸고 가장 많이 팔렸던 제품일 것이다. 그런데 요게 얼마전에 톡 부러져버렸다. 컴퓨터에 메모리를 꽂아놓고 90도 옆에서 밀어낸것. 끝부분이 납작 업드러졌다. 케이스는 깨지고 메모리판을 덮고 있는 검은 판도 달랑달랑~~~ 마침 8기가 메모리를 받게 되어, 이 4기가 메모리를 어떻게 할까 하다가 홈페이지에 방문해보니, 수리를 공짜로 해준다는~~~ 우체국 등기로 발송을 했는데 며칠만에 우체국 등기로 배달되어 왔다. 말끔히 수리된 모습으로. 게다가 핸드폰 줄 까지 포함해서 ^^ 요건 아내에게 주어야겠다.
소통의 단절 세대와 세대간의 대화가 안통한다. 진보와 보수간의 타협이 안된다. 쇠고기 수입으로 인해 촉발된 촛불집회. 그리고 그로 인한 수많은 대립과 오해 단절 등등. 난 정치적 성향으로 따지자면 중도보수다. 하지만 방향은 개혁이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이번 촛불집회에 대해서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매우 좋다고 생각한다..'가 아니라 이렇게 어정쩡한 표현을 하는 이유는 내가 기독교인이기 때문이다. 사실 이전까지 난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는 일은 앞장서서 하려고 했고, 인터넷에서도 그 역할을 단단히 해왔다. 이미 지나가고 일이지만, 우리 대학교 총장님의 부적절한 발언을 문제삼아 탄핵을 주도하기도 했다. 또한 책에서 **국회의원의 너무도 멋진 활동을 보고 바로 연락해서 그 국회의원의 청년자..
아이 피곤해~~ 요즘은 왜 이리 피곤한지 모르겠다. 아침 저녁으로 피곤하다. 너무 놀고 먹고 쉬고 있다가 일을 나가서 그런것 같다. 이제 나이가 먹으니 몸만 믿고 생활하는 건 조심해야 할것 같다. 자전거라도 사서 출퇴근을 해야 할듯...
티스토리 베타테스터에 지원하다 티스토리에서 베타테스터를 모집한다~~ 고로 나는 지원한다 ^^ 본인이 사용하는 사용 환경 - 윈도우 비스타 홈프리미엄/ 익스플로러 7.0 티스토리를 사용하면서 가장 좋았던 기능 - 독립도메인 기능 티스토리를 사용하면서 가장 불편했던 기능 - 스킨편집. 마지막 세세한 부분에서 아쉬움을 주었던 에디터~ 베타테스터가 되어야 하는 이유 - 티스토리 쓰려고 가지고 있던 홈페이지 수백개의 자료를 노가다로 옮겨왔음. ㅜ.ㅜ - 베타테스터로 세심하고 꼼꼼하게 살피는거 잘함 ^^ - 그리고 내 주변의 사람들에게 티스토리 전도사 노릇했음~~ㅜ.ㅜ - 앞으로도 티스토리 계속해서 쓸것이기 때문에. - 새로운 버전이라면 가장 관심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