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824 깊은 산속 옹달샘~~~ㅋㅋ 엊그제 제 동기들 집들이를 했습니다. 15명정도가 좁디 좁은 방에 모여서 열기를 피해 이리저리 옮겨가며 무사히 인사를 치렀지요... 그날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이 불쌍한 신랑의 발바닥을 때리는 것이었습니다....ㅜ.ㅜ 잊지 못해...전광현, 신덕승!!! ^^ 여하튼....저는 그걸 피할라고 계속 음식을 내놓았는데 마지막에 더이상 안되겠다는 여론에 밀려 끌려갔습니당... 자꾸 난처한 질문을 하는데 끄떡도 안하는 희의 입술.... 친구들...기회라 놓칠새라..하며 내 발을 나무 몽둥이로 치고... 그래도 입을 안열고 가녀리게 웃는 희....ㅜ.ㅜ 마지막으로 친구들....노래를 하라고 시키는데 꿈쩍도 안하는 희... 분위기가 이상했는지 친구들...그럼 동요를 불러도 좋다는 조건을 내걸자...그제서야 희가.. 새벽부터 우리 ♬ 모기 잡아놓고 잠을 잡시다~~ 오늘 새벽...무언가 몽롱한 기억이 있다... 그런데 아침을 먹다가 희가 모기를 발견하고는 기억이 되살아났다. 바로 모기!!!! 주인공이 모기였다. 내사랑 희는 모기에 물리면 유난히 괴로워 한다..ㅋㅋ 그래서 모기가 한마리라도 보이면 꼭 잡아야만 잠을 잔다. 어찌나 강한 의욕을 보이던지 결혼전에는 왜 그러나 싶을 정도 였다. ㅎㅎ 그런데 오늘 새벽...잘 기억도 나지 않는 새벽에...그 일이 있었다. 무언가 휙휙 움직이는 느낌(?)에 눈을 떴는데 내사랑 희가 파리채를 들고 이쪽, 저쪽으로 휙휙 날라다니는게 아닌가? 이게 꿈인가..생시인가...하여 자세히 보았는데... 분명 내사랑 희였다. 희가 자고 있는데 모기가 팔을 물었던 모양이다...그래서 잠을 자지 못하고 그 모기를 잡고 자야 한다고 그렇게...ㅋ.. 밤늦게 들어왔는데... 오늘 한시모임이 있어서 집에 늦게 들어오게 되었다. 원래는 12시 이전에 들어올수 있었는데 지하철에서 잠시 한눈을 판 사이 내려야 할 역을 지나쳐 버렸고 다른 길로 가느라 국철을 기다리느라 20분을 허비하고 갈아타고 갈아타서 군자역에 내려서 걸어서 오니 12시가 조금 넘은 시간..... 요즘 희가 머리가 자주 아프다고 해서 걱정이 되었는데 한시 모임중에도 머리가 아프다고 해서 먼저 자라고 했었다. 집에 도착해서 씻고 난 뒤 물을 먹으려고 냉장고문을 여는데...거기에 붙여 있는 희의 쪽지..... 피곤하니 생과일쥬스 만들어놓았다고 마시라는... 함께해서 행복했다는..... 이런 것이 결혼의 기쁨일까? 누군가 나만을 위해 사랑을 베풀어 준다는 것.... 사람은 하나님 한분만 믿고 살수는 없다. 결코 사람의 .. [특별공개]신혼여행 동영상 엔딩^^ 안녕하세요? 쭈도사입니다. 신혼여행때 찍은 동영상을 이제서야 손봤습니다. 아니...사실은 캠코더가 없어서 이리저리 구하러 다니다가 이제서야 컴퓨터로 옮겼답니다. 우리 만남부터 결혼까지 이곳을 찾는 여러분들과 함께 기도하고 지금까지 쭈욱 함께 해왔기에 우리의 결혼 생활 첫 시작인 신혼여행 동영상도 이곳에 공개합니다. ^^ 아래 보이는 동영상은 제일 마지막 부분이구요. 이것 보시고 어떻게 지냈을까 마음이 동하시는 분들은 새로 올리는 동영상 파일을 보세요 ^^ 무려 1시간이 넘습니다. 허걱....ㅜ.ㅜ 그럼 평안하시길.. 이삭 앗앗앗!!! 묵상란에 이삭 이야기가 나와 있길래^^* 예수님 다음으로 좋아하는 성경인물이 이삭이거든. 아브라함이 이삭을 드릴 때 이삭의 나이가 18~25세로 추정된다고 한다. 유대 전승에 따르면. 얼추 20살의 청년이었다는 것. 120살의 노쇠한 아브라함이 이삭을 번제로 드리려고 했을때, 청년 이삭은 바보처럼(???????) 아버지가 자신을 묶어서 번제단에 올려놓는 것을 그대로 허용했다는 것이다. 이 이야기에서 거의 대부분 아브라함의 믿음이 회자되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조용히 숨쉬고 있는 아들 이삭의 순결한 믿음도 꼭 주목해야 할 만큼 아름다운 광채를 조요히 발하고 있다는...어쩌면 성경 이야기들 속에서 가장 담.대.하.고.강.력.한.믿.음. 중의 하나로 랭크될 수 있는 ....이삭하면 그냥 조용하고.. [결혼식 사진] 디지털카메라를 팔고, 필름카메라로 넘어왔기에.. 오늘도 여지없이 필름카메라로 촬영했습니다. 37방짜리 필름 3통을 찍고... 3시 30분경 예식이 끝나고 바로 청담동으로 가서 필름을 현상하고 스캔하고... 집에 와서 정리하고... 수정하고... 이렇게 두장 딸랑 올려놓습니다. 다른 사진들은 며칠 후에.. (지금 주일준비도 못해서...피곤하고...ㅡ.ㅡ;) 디지털 사진을 원하셨기에.. 스캔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제 맘에 들지가 않네요. 에궁..ㅡ.ㅡ 디지털카메라로 찍고 확인하면서 조절해가며 찍다가 열심히 다 찍고 결과를 보니..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다른 분들은 칼라로 사진을 주실 것이기에.. 일부러 흑백으로 변환시켰습니다..^^* 그럼... 신혼여행 잘 다녀오시고요.. 다음에 뵈요~^^* 청첩장입니다 ^^ 편히 잠든 희 오늘 아침 교회에서 빌린 프로젝터를 가져다 주기 위해 지금 일하고 있는 한시미션 스타렉스를 이용해서 운전을 할 일이 있었다. 데이트 할 시간이 없는터라, 희에게 아침 데이트를 신청했다. 기꺼이 응한 희와 함께 목동으로 향하는 길 동안 참 재미있는 대화를 주고 받았다. 이런 저런 이야기들... 이러고 보니 대화가 주는 유익이 얼마나 큰지..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서로 이야기할 시간을 갖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는 시간이었다. 가져다 주고 돌아오는 길... 희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문득 쳐다보니 편안히 잠들어 있었다. 그 모습을 바라보는 나는 얼마나 좋았는지 모른다. 희는 버스 타는 것을 두려워한다. 덜컹 거리는 것과 난폭한 운전을 끔찍히도 싫어하기 때문에 급한 일이 있어도 지하철을 이용하곤 .. 이전 1 ··· 56 57 58 59 60 61 62 ··· 10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