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830 우와 바쁘다 바뻐 지금 여기는 산돌교회 교역자실!! 다행히도 목사님이 자리에 안계셔서 좋은 컴퓨터를 이용해 글을 쓰고 있는 한가한 시간.... 어제까지 1주일 사역갔다오고 오늘 오전에는 다른교회 설교부탁 받아서 갔다오고 저녁때는 청년부 수련회라고 특강 부탁받아서 와 있고... 6시부터라고 해서 왔는데 와보니....시간 딜레이 되어 6:30에 시작한다고 그러고.. 그래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몸은 많이 피곤하고...잘 할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사역 끝나고 갔다와서 다들 묻는 말이 왜 이리 어색하게 들리는지 모르겠습니다..다들 "좋았어요?"라고 묻는데....뭐라고 답해야 할지 참 난감해서... 좋았다라는 말보다는 땀흘림이 있었고 복음을 전했고, 섬겼고...그런데 묻는 이의 중심에는 '나'의 상태가 어떠했는지를 묻는... 머..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 오늘 오후에 집에 도착했습니다. 무사히 그리고 은혜가운데 1주일을 보내고 집에 오니 희는 숭덕교회 전교인 수련회 가고 없더군요..ㅜ.ㅜ 그런데 방 곳곳에 붙여있는 메모들!!!! 신혼초에 여러분들도 이런 행복 느끼시나 모르겠습니다. 남자와 여자에게 이토록 설레이는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을 주셔서 감동케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라!!!! 이것저것 준비해놓고 내가 오기를 기다리며 상황에 맞게 써내려간 메모들을 보고 있자니... 그냥 내 하나의 갈비대가 무작정 사랑스럽습니다... 사역후라 많이 피곤하긴 하지만 기쁘네요.... 1주일 여러가지로 기쁘네요. 사역으로 인해서 기쁘고 가정에서 희로 인해 기쁘고... 사역을 출발했던 장신대에 도착해서 집으로 오기위해 70번 버스를 탔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다 나를 보더군요.. 제가 다녀올 사역 동영상입니다. 이번 한주동안 하게되는 사역의 동영상을 99년도에 찍은 것입니다. 무슨 일을 하나 관심가져주시고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주부터 1일주인간 사역갑니다. 제가 속해 있는 한시미션에서 매년 8월 둘째주면 하는 일이 있습니다. 한반도 교회없는 지역에 가서 복음을 전하고 오는 일입니다. 이 일때문에 얼마나 설레였는지요.....처음 갔을때 그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기분이 좋습니다. 복음이 그렇게 실체적으로 다가왔던 적은 없었거든요.... 1주일간 여기 없으니...하지만 희는 집을 지킬겁니다. ^^ 여러분들을 위해서 99년 사역하고 나서 끄적거린 글을 올립니다. ^^ 이번에는 승리했으면 좋겠다..... 특별히 이번 사역은 내게 커다란 의미가 있었다. 우선은 한 진의 지기(팀을 담당하고 책임지는 장의 보조 역할)로서 역할을 감당해야한다는 사실이었고, 제대후의 첫 사역이라는 것이었다. 준비하기까지의 많은 깨달음 들이 있었기에 나는 이번 사역에서의 하나님의 개입하심에 은.. 바퀴와 전쟁중... 요근래 글도 못쓰고.... 무엇때문에 그리 바빴는지....하지만 많이 바빴습니다. ㅎㅎ 요근래는 집에서 바퀴와 한바탕 놀고 있습니다. 얘네들이 바퀴제거약 2통을 사서 다 뿌려도 죽지를 않고 돌아다니니... 희가 싱크대 문만 열면 그곳에서 놀고 있는 두세마리의 바퀴들이 보인답니다. 그 덕분에 맨처음엔 소스라치게 놀라던 희가...요즘엔 의연하게 그것들을 처리한답니다. ㅎㅎ 그런데 바퀴약이 정말 안좋긴 한가봅니다. 머리가 띵하고 어제는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했거든요.... 바퀴가 싫습니다.... 설교는... 어떻게 해야 볼수있나요.. 좋은자료 잘보고 있습니다. 두분의 사랑에 하나님이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깊은 산속 옹달샘~~~ㅋㅋ 엊그제 제 동기들 집들이를 했습니다. 15명정도가 좁디 좁은 방에 모여서 열기를 피해 이리저리 옮겨가며 무사히 인사를 치렀지요... 그날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이 불쌍한 신랑의 발바닥을 때리는 것이었습니다....ㅜ.ㅜ 잊지 못해...전광현, 신덕승!!! ^^ 여하튼....저는 그걸 피할라고 계속 음식을 내놓았는데 마지막에 더이상 안되겠다는 여론에 밀려 끌려갔습니당... 자꾸 난처한 질문을 하는데 끄떡도 안하는 희의 입술.... 친구들...기회라 놓칠새라..하며 내 발을 나무 몽둥이로 치고... 그래도 입을 안열고 가녀리게 웃는 희....ㅜ.ㅜ 마지막으로 친구들....노래를 하라고 시키는데 꿈쩍도 안하는 희... 분위기가 이상했는지 친구들...그럼 동요를 불러도 좋다는 조건을 내걸자...그제서야 희가.. 새벽부터 우리 ♬ 모기 잡아놓고 잠을 잡시다~~ 오늘 새벽...무언가 몽롱한 기억이 있다... 그런데 아침을 먹다가 희가 모기를 발견하고는 기억이 되살아났다. 바로 모기!!!! 주인공이 모기였다. 내사랑 희는 모기에 물리면 유난히 괴로워 한다..ㅋㅋ 그래서 모기가 한마리라도 보이면 꼭 잡아야만 잠을 잔다. 어찌나 강한 의욕을 보이던지 결혼전에는 왜 그러나 싶을 정도 였다. ㅎㅎ 그런데 오늘 새벽...잘 기억도 나지 않는 새벽에...그 일이 있었다. 무언가 휙휙 움직이는 느낌(?)에 눈을 떴는데 내사랑 희가 파리채를 들고 이쪽, 저쪽으로 휙휙 날라다니는게 아닌가? 이게 꿈인가..생시인가...하여 자세히 보았는데... 분명 내사랑 희였다. 희가 자고 있는데 모기가 팔을 물었던 모양이다...그래서 잠을 자지 못하고 그 모기를 잡고 자야 한다고 그렇게...ㅋ.. 이전 1 ··· 56 57 58 59 60 61 62 ··· 10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