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827 중요한 일을 잊으면 안돼요....... 중요한 일은 잊어서는 안됩니다. **2002년 7월7일에 숭덕교회 전도사로 사역하던 중에 쓴 글입니다. 참으로 부끄러운 이야기이다. 불과 지난주에 일어난 일이기 때문이다. 지난주는 월 마지막주로 우리 아이들을 데리러 가는 주일이었다. 그런데 처음 하는 일이다 보니, 시간이 제대로 맞아떨어지지 않았다. 예배시간은 9시인데, 9시를 넘어선 시각에 아이들을 데리러 다니고 있었고, 아이들은 제 시간에 맞추어 나와주지 않았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운전대를 잡은 나로서는 다급하지 않을수 없었다. 지금 교회에 있는 아이들은 어떻게 할것이며, 저 멀리서 이 차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아이들에게는 또 뭐라고 말할 것인가? 더구나, 주일 시험때문에 많은 고민속에 큰 결단을 하고 주일성수하기로 한 신구가 옆에 있는데, .. 그것은 명령이었는데.... 하나님께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것이 적절한 것일까? 아니다. 그것은 명령이었다. 우리가 서로 싸우지 않고 화목하게 해달라는 것이 적절한 것일까? 아니다. 그것은 명령이요 부탁받은 것이었다. 사람들을 전도하게 해달라는 것이 적절한 것일까?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가장 원하시는 일로 우리에게 명하신 일이었다. 그래 내가 해야 할 일과 하나님이 해주시는 일을 잘 가리자..... 백혈구와 적혈구의 사랑 우리의 몸의 혈액에는 백혈구와 적혈구라는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그 중에서 백혈구는... 우리 몸에 어떤 이상한 병균이 들어오면.. 얼른 그 침입자를 처리하는 일을 맡아 하고 있죠... 그런데 백혈구가 침입자를 처리하는 모습을 보면.. 아주 커다란 진리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얼핏 생각하면 백혈구는.. 아주 강력한 어떤 방법을 쓸 것만 같습니다만, 그는 절대 무력을 쓰거나 학대의 방법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넌 왜 그렇게 더럽냐구... 넌 왜 이렇게 지버분하냐구.. 놀려대지도... 아주 심한 욕설을 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침입자에게 가까이 다가가 자신의 가슴을 활짝 열어주며 품안에 꼭 껴안아 버리는 겁니다.... 그리고 아주 깊은 사랑으로 그를 감싸주는 겁니다. 백혈구에게 안긴 그 침입자는 너무 황.. 시간이 흘러가는 속도를 느껴라 핸드폰을 새로 구입해서 쓴지가 한달이 넘어가는 것 같다. 남들 다 가지고 있는 카메라 핸드폰!...난 안테나 부러지고 버튼이 눌러지지 않는 핸드폰을 가지고 있다가 결혼후 희를 졸라(?) 함께 구입을 했다. 휴대폰의 기능중에 매 시간마다 꼬맹이가 시간을 불러주는 기능이있다. 그래서 핸드폰이 주위에 있는 한, 꼬맹이의 귀여운 소리를 시간마다 듣게 된다. 한시간의 길이가 얼마나 할까? 실제로 한시간의 길이를 재어본적은 없다. 또한 시간이란것이 잴수 있는것도 아니고... 그런데 꼬맹이의 시간 알림때문에 난 1시간이 얼마나 짧은 시간인지 혹은 얼마나 긴 시간인지를 체험하며 살고 있다. 집에 있는 날이면 한시...한적이 바로 몇분전인데, 두시 하고..세시..네시...이렇게 금새금새 시간이 흘러가는 소리를 듣고 시간.. 드디어 공부시작 드디어 신대원 입시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희가 옆에서 열심히 자극주는 바람에 엊그제부터 시작하게 되었지요. 희와 함께 공부 시작한지 이틀되었습니다. 함께 도서관가서 공부하고 밥먹고 함께 차타고 오고.... 재미있습니다. 공부가 재미있어야 하는디....ㅜ.ㅜ 여하튼 이제 시작이라... 대략 계산을 해보니 70일 정도 있는것 같은데...토,일 빼고... 잘해야 하는데 모르겠네요... 내사랑 희는....진짜로 말 그대로 움직이질 않습니다. 한번 앉으면 그냥 끝까지 합니당... 전 왜 이리 심심한지 5,6번씩 나갔다오는데... 부럽기만 하공.... 여하튼 희가 버텨주니까 저도 놀러갔다가 금방 들어오곤 합니다. 하지만 자리만 지킨다고 공부를 잘하느냐!~!! ㅋㅋ 이건 시험봐봐야 압니다...ㅋㅋㅋ 시험잘 봐서 신대.. 우와 바쁘다 바뻐 지금 여기는 산돌교회 교역자실!! 다행히도 목사님이 자리에 안계셔서 좋은 컴퓨터를 이용해 글을 쓰고 있는 한가한 시간.... 어제까지 1주일 사역갔다오고 오늘 오전에는 다른교회 설교부탁 받아서 갔다오고 저녁때는 청년부 수련회라고 특강 부탁받아서 와 있고... 6시부터라고 해서 왔는데 와보니....시간 딜레이 되어 6:30에 시작한다고 그러고.. 그래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몸은 많이 피곤하고...잘 할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사역 끝나고 갔다와서 다들 묻는 말이 왜 이리 어색하게 들리는지 모르겠습니다..다들 "좋았어요?"라고 묻는데....뭐라고 답해야 할지 참 난감해서... 좋았다라는 말보다는 땀흘림이 있었고 복음을 전했고, 섬겼고...그런데 묻는 이의 중심에는 '나'의 상태가 어떠했는지를 묻는... 머..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 오늘 오후에 집에 도착했습니다. 무사히 그리고 은혜가운데 1주일을 보내고 집에 오니 희는 숭덕교회 전교인 수련회 가고 없더군요..ㅜ.ㅜ 그런데 방 곳곳에 붙여있는 메모들!!!! 신혼초에 여러분들도 이런 행복 느끼시나 모르겠습니다. 남자와 여자에게 이토록 설레이는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을 주셔서 감동케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라!!!! 이것저것 준비해놓고 내가 오기를 기다리며 상황에 맞게 써내려간 메모들을 보고 있자니... 그냥 내 하나의 갈비대가 무작정 사랑스럽습니다... 사역후라 많이 피곤하긴 하지만 기쁘네요.... 1주일 여러가지로 기쁘네요. 사역으로 인해서 기쁘고 가정에서 희로 인해 기쁘고... 사역을 출발했던 장신대에 도착해서 집으로 오기위해 70번 버스를 탔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다 나를 보더군요.. 제가 다녀올 사역 동영상입니다. 이번 한주동안 하게되는 사역의 동영상을 99년도에 찍은 것입니다. 무슨 일을 하나 관심가져주시고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전 1 ··· 55 56 57 58 59 60 61 ··· 10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