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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미끌어지넹 대구와 포항에 일이 있어서 어제 오전, 일 맡은 팀 간사님과 함께 출발했습니다. 빡빡한 일정이라 일찍 출발해서, 오후 5시쯤에는 포항으로 갈수가 있었습니다. 포항에서 일을 마치고 나니 7시 약간 안된 시간...이제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서울로 향했는데...고속도로를 탄지 얼마 안되어 조금씩 내리던 빗방울이 눈송이로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조금 있어 온 도로가 눈으로 덮이게 되었습니다. 전 그렇게 갑자기 바뀌는 경우는 첨 봤습니다.... 눈이 점점 거세게 오자...차들이 모두 거북이 걸음을 하게 되었는데, 몇몇 차는 멈추고 체인을 끼우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그냥 쭈욱 갔지요..그런데 차가 갑자기 어디를 밟았는지 횡하니 왼쪽으로 한번 돌았습니다...전 핸들을 돌려서 반대편으로 간신히 방향을 틀었습니다..
새벽에 일어나는 것.. 이번주부터 새벽기도회를 1주일간 인도하게 되었습니다. 새벽5시부터 시작됩니다. 교회가 이수역에 있기 때문에 그곳까지 가려면 차가 없습니다... 그래서 목사님께서 교회 봉고를 내주셨습니다. 목사님께서 공부 마무리차 미국에 가셔서 전임전도사님과 장로님 그리고 저 이렇게 세분이 번갈아가며 1주일을 맡게 된 것입니다. 이 때문에 제 아내는 참으로 힘들게 1주일을 지내야 할 듯 합니다. 저희는 얼마전에 두 가지 사소한 일을 분담했는데, 그 일은 저녁에 잘때 불끄는 일은 제가....아침에 잠을 깨우는 것은 제 아내가...맡기로 한 것입니다. ^^ 새벽기도회 5시에 맞추려면, 집에서 3:40분에는 일어나야 합니다. 고로...아내는 3:40에 일어나서 저를 깨워줘야 합니다....얼마나 안타깝던지.... 약속한 것이기에..
내가 만약 죽게 된다면... 내가 만약 죽게 된다면...... 절대 죽을 수 없다. 아직 제대로 하나님을 위해 살아보지도 못했는데 죽는다니...말도 안된다. 적어도 주식에서 한방 날리는 정도 수준으로 하나님을 위해 헌신되이 살아보는 정도로 살아야 죽을수 있을 것 같다. 순한 암양 같은 아내때문에 죽을수 없는 것이 아니라, 평생을 고생으로 인생길을 걸어오신 어머님때문에 죽을 수 없는 것이 아니라 오직 주님위해 한 일이 없기 때문에 지금 죽어서는 안된다... 이 마음으로 죽을때까지 살아야 한다. 죽을수 없다는 마음으로....
거부...그리고 또 하나의 기회 얼마전에 하나님께서 제게 사역지를 정해주신 것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었습니다. 저의 사역지 구하는 원칙... 내가 직접 구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나를 쓰실것이면 나를 불러주시겠기에, 요청이 들어오는 곳으로 가기로 했던... 그래서 구해진 곳이 태평교회였습니다. 집에서 너무도 가까워서 좋았고, 고등부였고, 목사님 또한 인격자이셨고 그의 삶 또한 스승으로 삼고 따를만한 분이셨습니다. 그래서 기대하고 하나님의 뜻 가운데 잘 이루어지길 바랬습니다. 결과적으로 태평교회건은 잘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이 아니었냐구요? 아니요...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받은 곳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너무도 잘 아시기에 소개해주신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하나님께서 주신 기회를 책임지지 못하게 되어서 포기하였습니다. ..
드디어 결정했습니다. 드디어 제 사역지를 결정했습니다. 아니 엄밀히 말하면, 하나님께서 정해주셨지요. 전 2000년도부터 나름대로 이런 기준을 정했었습니다. 전도사는 하나님일을 하는 것이다. 나는 종이고 하나님은 주인이다. 종은 마음대로 아무곳으로 갈수 없다. 그분이 보내시는 곳으로만 갈수 있다. 그러므로 내가 가서 사역해야 할 사역지는 하나님께서 찾아주실 것이다. 그래서 사역지를 바꿀때면, 내가 어디를 찾아서가 아니라, 나에게 와 달라고 하는곳엘 가기로 한 것입니다. 그것이 나의사역지를 구하는 원칙이 되었습니다. 그런 원칙대로 하였더니, 하나님께서는 과연 평안한길로 인도하셨고, 참 좋은 시간들을 보낼수 있었습니다. 그것이 편하고 좋은 조건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친밀히 느낄수 있고, 많은 좋은 사람들을 사귈수 있고..
주일 아침 지하철에서 오랫만에 희와 함께 집을 나와 지하철을 함께 탔다. 나는 목동까지, 희는 신금호까지...그래서 우리 둘은 중간쯤에서 헤어지게 된다. 이런 저런 이야기하며 앉아있는데, 맞은편에 있는 커플이 우리를 자꾸 쳐다보는 것 같았다. 나의 예민한 신경이 그걸 포착했다. 남자 혼자만 보면 모르겠는데, 여자까지 함께 보는 듯 했다. 나를 살펴봐도 전혀 그럴 이유가 없는데, 뭐가 뭍은 것도 아니고...세수를 안한것도 아니고....그렇다고 지하철에서 우리가 뽀뽀를 하는 것도 아닌데...ㅎㅎ 그렇게 교회까지 왔다. 교회와서 거울을 보는데 그 사람들이 왜 나를 보았는지 알게 되었다. 오늘 날씨가 춥다고 모처럼 조끼를 챙겨 주었는데, 넥타이를 조끼 밖으로 꺼내놓고 다닌 것이었다....ㅜ.ㅜ 이론......
아침에 주차하며 겪은 일 어제 밤 늦게 귀가했습니다. 그래서 사무실 마티즈를 끌고 왔었지요. 집 옆에 골목이 있었는데 그곳에 마티즈만 들어갈수 있는 공간이 있더군요. 그래서 차를 주차해놓고 들어와서 편한 잠을 청했습니다. 아침...전화가 울렸습니다. 차를 빼달라는 얘기였지요. 나갔더니 비가 오더군요... 아저씨, 아주머니 두 분이 나와계셨습니다. 아저씨께서 택시기사이신가 봅니다. 차도 개인택시이구... 그런데 그 아저씨가..화를 내시면서 차?대지 말라며 큰소리를 내셨습니다. 갑자기 어이없는 쭈~~~ 무슨 일 때문에 그러시냐고 그랬더니, 아주머니께서 부드럽게 말씀하십니다. 자기 아들도 차가 있는데, 내가 주차를 해 놓아서 차를 여기다 못대고 저 멀리 주차해놓았다고...그래서 여기다 주차하지 말라고... 허허.... 이런 어이없는 ..
야고보서를 묵상하다가 야고보서를 묵상하다가 명제를 하나하나 발견해서 적어봅니다. 1. 믿음의 시련은 완전하고 성숙한 사람을 만든다. -흔히 시련은 고통과 고난만을 생각하지만, 야고보는 믿음의 시련을 언급한다. 우리의 신앙과 관련된 시련, 약해지는 믿음, 사람에 대한 실망, 낙담...등... 이런 시련을 인내로 견디면 그 사람은 완전하고 성숙한 사람이 될수 있다. 2. 하나님은 시험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결코 사람을 시험하지 않으신다. 내가 시험을 당하는 것은 내 욕심때문이다. 3. 노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한다. -아무리 좋은 일로 노하는 것이라도 그 사람은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한다. 온유한 마음으로 끝까지 사랑으로 감싸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이루어진 관계가 깨지게 된다. 4.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