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Faith166 미래시대를 준비하는 교회의 전략 쭈도사의 본 칼럼은 기독교교육연구원에서 발행하는 2015.2월호에 실렸습니다. 금지가 아닌 활용으로의 방향전환 다음은 세계미래회의(WFS)*가 2010년 1월 발표한 ‘2010~2025년 동안의 20개 미래트렌드’ 내용중의 한 부분이다. 2015년에는 가상교육이 주류를 이룰것이다. 현재는 대학교육의 10%만이 온라인상에서 이루어진다. 그러나 사업체에서는 e-교육이 30%에 이르고 있으며, 곧 50%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1억 명의 미국인들이 계속 교육을 받는다는 사실은 온라인상의 대학교육 시장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음을 말해준다. 미래에는 24시간 365일 접속이 되는 온라인교육이 대부분이어서 무학년제에 학사일정마저 사라지고 학교 교정에서는 인성교육 스킨십이나 공동체교육이 진행되고, 집에서 정보와 지.. 2015. 3. 29. 교황이 사탄을 찬양했다고? http://youtu.be/nqTtFWeVeCI 위의 영상은 이번 한국을 방문해 수많은 영향을 끼친 프란치스코 교황이 사탄(루시퍼)를 찬양했다고 해서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입니다. 친절하게 한국어로 되어 있는데, 다른언어로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위 영상은 오역입니다. 그리고 억지주장을 맞추기 위해 편집된 영상입니다. 개인적으로 가톨릭을 변호할 생각은 추호도 없지만, 기독교인이 이런것들로 엉뚱한 오해는 하면 안되겠기에 정상적인 번역을 첨부합니다. 위에서 언급되는 것중에 큰 문제는 예수 그리스도를 사탄인 루시퍼의 아들이라고 하고 루시퍼를 찬양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두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우선은 루시퍼를 사탄으로 번역했다는 것이고 두번째로는.. 2014. 8. 18. 명절 주일예배, 고향에서 드리면 안되는 것일까? 명절이나 휴가철이 되면 여러 교회에서는 조금은 거북스러운 현상이 나타난다. 본교회의 주일 예배에 참석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이 순식간에 믿음 좋은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으로 구분되어 버린다. 주일오전 시작하는 시간, 빈 좌석이 많은 것을 본 목회자의 표정이 그리 좋지 못하다. 목회자는 이내 명절임에도 불구하고 예배당을 찾아 나온 여러 성도들의 믿음을 한컷 높이 추켜세운다. 이어 주일성수에 관한 일장 훈시가 이어진다. 그런데 정말 그렇게 구분되어도 좋은 것일까? 명절이 되어 본교회 예배에 참석하지 못하는 것이 '죄'된 일일까? 교회에서 맡은 직임을 성실하게 해내는 문제를 접어두고 생각해보면, 이 문제는 목회자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큰 문제가 아니고, 더욱이 비난받을 문제많은 아닌듯 싶다. 명절이.. 2011. 9. 19. 전쟁은 하나님께 있다고? 최근 주변에서 '전쟁은 하나님께 있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전쟁에 대한 두려움을 하나님께 맡긴다는 이야기일 것이다. 전쟁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셔야만 하는데,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전쟁이 일어나지 않게 하실것이라는 말이다. 이 말의 출처는 다윗이다. 블레셋의 거인 장수 골리앗을 앞에두고 별볼품없는 다윗이 내뱉은 말이 바로 이 말이다. 삼상17:47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 사람들은 이 말을 오해하고 있는 듯 하다. 여기서 다윗이 전쟁이 하나님께 있다고 말한것은, 모든 전쟁이 하나님으로부터 나오고 하나님이 결정한다고 뜻한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이 문자적으로 해석한 바와 같이 십자군 전쟁도 히.. 2010. 11. 28. 이전 1 2 3 4 5 ··· 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