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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Society/유용한 글18

이스라엘 출애굽을 증명해주는 메르넵타 석비 1898년 테베에서 발견된 이집트 메르넵타 석비입니다. 이 석비는 주전 13세기 람세스2세의 아들 메르넵타가 만든 석비로 알려져 있습니다. 강력한 왕권을 가졌던 람세스2세가 죽고 메르넵타가 왕위에 오르자 가나안이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메르넵타는 이런 도시들을 정벌하는 원정을 다녀온후 자신의 승리를 기념하고 지위를 대내외에 보이고자 이 석비를 세웠다고합니다. ​ 1. 석비에는 이들이 반란을 일으켜서 너무 화가나서 혼내주고 왔다는 내용이 기록이 되어있는데 특별히 우리가 아는 지명에 대한 내용이 있습니다. 아스글론, 게셀, 야노암을 쳐부쉈고 그뒤 이스라엘을 씨를 말려버렸다는 기록이 나오는데 이 도시들이 나오는 순서가 이집트가 위쪽으로 이동하는 순서에 맞게 지리적인 배치와 맞게 나온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게셀.. 2019. 6. 29.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을 탈출한 후 시내산에 도착한 날짜는 언제인가? 1. 여러 성경 번역본에서 전하고 있는 이스라엘이 시내산에 도착한 날짜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한 후 신광야를 거쳐서 시내산에 도착하게 된다. 시내산에 도착해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경험하고 돌에 새겨진 십계명을 비롯한 율법을 받는다. 이스라엘에게 율법이 생긴 너무도 중요한 일이고 장소이고 시간이다. 그런데 이 율법을 받은, 시내산에 도착한 때가 언제인가 하는 문제는 쉽지 않다. 그 내용을 전하는 출애굽기 19:1의 말씀이 그 날짜를 명확하게 표현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가 보기에는 문제 없이 보일 수 있겠지만, 도착한 날짜를 각각 다르게 해석하고 있는 다양한 번역본들이 있는 걸 보면 단순한 문제는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을 떠난 지 삼 개월이 되던 날 .. 2016. 1. 26.
부처와 십자가? 기독교의 한반도 전파시기 기독교는 한반도에 언제 들어왔을까? 확실한건 알수 없습니다. 하지만 주후 7세기경 발해에 기독교가 전래된 증거로 보기에 충분한 유물이 있습니다. 발해의 수도였던 ‘동경용원부'는 지금 중국의 혼춘에 자리잡았는데 이곳에서 삼존불상이 발견되었습니다. 불상의 가운데는 인자한 모습의 부처가 가부좌하였고, 좌우에는 협시보살 두명이 서 있습니다. 그런데 왼쪽에 서 있는 협시보살이 십자가 목걸이를 달고 있습니다. 더욱이 부처는 가슴 가운데에 십자가 문양을 달고 있습니다. 이는 발해의 공식 종교인 불교와 그당시 동방그리스도교가 전파되어 혼합된 모습으로 존재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 할수 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압록강 건거 남만주의 안산 부근에서 7개의 기와 십자가와 동방박사의 아기 예수 경배도가 조각된 암각화가.. 2014. 10. 23.
조선족 이민사 조선족 하면 한국에서 그렇게 이미지가 좋지 않다. 보이스 피싱에 불법 체류 등등으로. 하지만 그들의 삶의 역사를 살펴보면 우리의 민족과 전통을 보존하며 한민족으로서 얼마나 자긍심있게 살아왔는지를 알수 있다. 공산국가에서 거주하며 남북으로 나뉘는 고통의 현실속에서 우리와 엇갈린 측면도 있지만 수난의 역사를 겪어온 그들은 그래도 우리 민족이고 보듬어야 할 대상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조선족의 이민사를 정리해보았다.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2010.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