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Faith166 그리스도인들은 왜 술을 마시면 안되나요? 그리스도인이 술을 마시지 말아야 하는 이유? 성경에는 술마시지 말라는 말씀이 없지 않느냐고 항변하며 자신의 자유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기독교인들 가운데 꽤 있다. 이들에게 '술취하지 말라'는 말씀을 들이대며 변명하기에는 단어의 논리적 결함이 크다. '술 취하는 것'은 술을 마시는 것을 전제하고 과도하게 하지 말라는 '정도의 규제'만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술 자체가 무슨 악이나 되는 것처럼 말하는 것도 너무 오버하는 것이고 그럴 근거도 없다. 분명한 것은 예수님을 믿는 다는 것이 숙제를 하는 것처럼 의무로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헌신적으로 자발적으로 하는 것이라는 사실이다. 여기에서 술 문제도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민수기 6장에는 나실인의 서원에 대한 말씀이 나온다. 하나님께 온전.. 2010. 11. 26. 말씀을 강조하는 교회 그러나 말씀을 모르는 교회 최근에 서초구에 있는 소위 잘나간다는 교회의 성경퀴즈 프로그램에 참여한 적이 있다. 상품이 이스라엘 왕복 항공권이었기 때문에 그에 상응하는 참여도도 대단할 것이라는 기대와, 늘 메시지로 성도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담임목사님과, 단기간에 급속도로 성도들이 모여든 교회라는 점 때문에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참석하게 되었다. 처음 대회를 시작하는 분위기는 정말 대단했다. 모 방송사의 도전 골든벨과 동일한 세팅과 분위기, 그리고 교인들의 참여도가 대단했다. 낭랑한 목소리의 성우는 문제를 내면서도 은혜를 끼치는 듯 했고, 젊은 전도사의 재미있는 진행은 성도들이 매우 유쾌한 시간을 보낼수 있도록 해준것 같다. 이 교회는 성경공부가 중요하다고 누차 강조하고 주간, 석간으로 성경공부 프로그램을 진행해서 직장인들과 많은.. 2010. 5. 16. 돈이 필요할때, 하나님은? 돈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이것저것 아쉬움 없이 살았으면 좋겠다. 가족중의 누가 아프면 걱정하지 않고 수술을 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면 좋겠다. 아이가 아프면 걱정하지 않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주면 좋겠다. 어느 가족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면 어려움없이 살아가도록 적절한 물질적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돈이 있으면 많은 것들을 내가 생각하는대로 잘 해낼 수 있다. 그래서 돈이 필요하고 물질의 축복이 필요했다. 그리고 돈이 없음으로 인해 가끔은 구차해지는 내 삶을 더이상 바라보지 않아도 되니 얼마나 필요한 축복인가! 하지만 갑자기 드는 생각이 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없이 내 힘대로 내 생각대로 내 뜻대로 살아가게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다. 하나님 없이 살아가려했던 성경속의 .. 2010. 2. 24. 잘못된 것을 바로 잡으려 할때 잘못된 것을 찾아낼 수 있는 식견, 이건 실력이고 하나님이 함께하셔서 영적으로 충만한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영적으로 충만하면 잘못된 것을 바로잡고 올바르게 인도해나갈 수 있다. 하지만 하나님을 떠나 교만한 사람도 잘못된 것을 바로 잡아낼 수 있다. 교회안에 있는 잘못된 것들, 개인에게 있는 고쳐야 할 것들을 누구보다 예리하게 지적하고 비판할 수 있다. 그러나 착각해서는 안된다. 내가 교회의 부조리를 모두 다 고쳐놓겠다고 앞장서고 있을때 하나님 안에 있는지 아니면 교만함으로 사탄의 일을 돕고 있는 것은 아닌지 말이다. 2009. 7. 30. 이전 1 2 3 4 5 6 ··· 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