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827 백곰이 보고 싶어요 엄마와 시연군, 한산한 가을날 어린이 대공원을 방문하다. 시연이가 보고 싶어하는 코끼리, 호랑이, 곰 모두 보여주고, 저 끝에 있는 백곰도 보여주려고 방향을 틀었다. 가는 길에 엄마는 시연군에게 "백곰 보러가자~" 이렇게 친절히 설명해준다. 가보니 백곰이 오늘은 나와있지 않다. 엄마는 시연군에게 백곰이 세수하고 머리 감으러 갔나보다고 시연군에게 매우 교훈적인 설명을 한다. 시연군 못내 아쉬웠는지 백곰을 찾는다. 어린이대공원을 나서 집으로 가는 길 시연군 갑자기 웃옷을 겉어 올리며 배꼽을 만진다. 그리고 손사레를 친다. 무슨 뜻일까? 길 가다가 또 한번 그와 같은 행동을 한다. 허허 아빠가 퇴근하고 시연군에게 어디를 갔다 왔냐고 묻는다. 시연군왈 블라블라~~~한다. "아 그래 어린이 대공원에 다녀왔구나.".. 그들이 꿈꾸는 교회 (원제:예수는 좋지만 교회는 싫어하는 사람들) "그들이 꿈꾸는 교회" 이번에 낸 책이다. 물론 저자 말고 편집자로.... 다음달이면 서점에서 볼수 있겠다. 이 책을 보면서 참 느낀게 많다. 특히 '선교'라는 부분에 있어서 개념을 달리해서 생각해보아야 할 부분이 많다는 사실. 이 시대 젊은이들이 교회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책이다. 미국 교회이고 미국 젊은이들의 생각이지만, 오늘 우리 교회의 현실과 크게 다르지 않다. 오히려 우리나라에서 더 크게 와 닿는 부분이 아닌가 싶다. 젊은사람들의 기독교에 대한 인식이 이렇게 나쁜 적은 없었던 것 같은데, 책에서도 젊은이들이 교회에 대해 여러가지 면에서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부분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를테면 이런 부분들이다. 교회는 정치와 타협한다. 교회는 남을 정죄하고 부정적이다. 교회는 가.. 할머님 '등목' 좀 해주세요 오전 예배를 드리기 전에 교회 앞에서 안내하시는 집사님이 어느 할머니 한분을 모시고 오면서, 여자 집사님에게 이런 부탁을 하셨다. "이 할머님 등목좀 해주세요!" 난 그 말을 듣고 너무나 놀랐다. 주일 아침 어느 할머니의 등목까지 해주시다니... 아마도 '근처 홀로 외로이 살아가시는 할머님이신가보다' 하고 생각했다. 그런데 좀더 생각해보니, 아침부터 이 쌀쌀한 날에 등목이라니 너무한거 아닌가? 혹 과잉친절 아닌가? 할머님을 바라보았는데 깔끔하신 분이셨다. 뭐지? 정답은 여 집사님의 대답에서 나왔다. "할머님 처음 오셨어요?" 새로 오신 할머님 등록좀 해달라는 부탁을 내가 이상하게 들은 것이다. 주일 아침부터 왜 이러냐? 귀가 이상한가? 영적으로 죽어 있는 상태 기도하는 것이 재미없거나, 아무런 느낌이나 감격을 주지 못할때, 기도의 능력에 대해 신뢰하지 않거나 중보기도하는 것이 싫고 의미없다고 생각하게 될때 그때가 그 사람이 영적으로 죽어 있는때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영적인 교류이다. 이 수단이 아무런 가치가 없게 느껴진다면 그 사람은 하나님과의 교류가 없는 사람이다. 그 시간이 재미없다면 그 시간에 하나님을 초청하지 않았거나 하나님이 그 시간에 임재하시지 않은 까닭이다. 기도는 우리의 영적상태의 바로미터이다. 드디어 내 아들이 딸이란다.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드디어 책이 나왔다.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부부싸움의 기술 부부싸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마도 '말'일 것이다. 이것은 어느 부부라도 동의할 것이다. ㅎㅎ 다들 전력이 있으니~ 이를테면, 집에 들어오는 남편과 말다툼이 시작되면 이런 부사들이 사용될때가 있다. "당신은 항상 그러잖아요!" "이제 다시는 당신과 말하지 않을거에요!" '항상'과 '다시는' 이라는 단어는 일종의 과장어이다. 하지만 마음속에 있는 불만과 복잡함을 드러내기 위해서 무심코 나오는 말중의 하나이다. 사소한 말인데도 그 단어가 주는 위력은 대단하다. 부부싸움을 겉잡을 수 없이 커지게 만들기 때문이다. "부부싸움을 갈등이다"라는 책에서 부부싸움과 관련된 내용이 있어서 소개할까 한다. 결혼은 갈등이다 상세보기 켄 산데 지음 | 미션월드라이브러리 펴냄 가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갈등에 초점을 맞춰 평.. 지도자를 만난다는 것 오늘날 위대한 사역자를 만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모른다. 뜨거운 분이 있으나 실력있는 분이 많지 않고, 실력은 있으나 열정을 품은 사람은 적은 것이 현실이다. 아직까지는 많이 배우고 싶다. 그래서 더더욱 '지도자'에 대한 갈망이 크다. 때로는 이름 있는 교회가 아닌 작은 교회에 그런 지도자가 있을 것으로 생각해서 길 가다가도 작은 교회에 들어간 적이 있었다. 하지만 나의 그런 여러번의 탐구결과로 인해 나는 그 생각을 접었다. 결코 그런 가정이 성립하지 않았다. 교회에 가서 설교를 들어만 봐도, 그의 영성과 그의 설교를 준비하는 시간동안의 모든 행적이 그려질 만큼 나는 매우 안타까운 신학생의 처지이다. 그래서 신학생들은 목회자가 되지 않으면 예배시간이 괴롭다는 웃지 못할 말까지 있다. 그 중심에..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10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