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Faith/묵상73 말씀히 흔하지 않은 시대 가운데 사무엘서 초반부를 보면,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부르시는 장면이 나온다. 그런데 그 장면을 유심히 살펴보면, 하나님이 사무엘을 찾으시고 말씀하시는데 사무엘은 그걸 모른다. 즉 누가 자신을 부르고 있는지를 모르고 있다. 왜냐하면 그 당시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흔하지 않은 시대였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잊어버린지가 하도 오래되어서 흔하지 않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 말이 사무엘서에 기록되어 있다는 것은 참으로 유감스런 일이다. 엘리 제사장이 책임지고 있던 그 시대를 그렇게 평가해놓았다니 그건 엘리에 대한 수치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그런데 그걸 증명하기라도 하듯이, 사무엘을 부르시는 하나님의 모습이 나타나고, 그 뒤에 하나님의 뜻을 엘리가 사무엘에게 묻는 웃지 못할 형국이 연출되고 있다. 자신의 미래에 대한 이야.. 2008. 10. 18. 영적으로 죽어 있는 상태 기도하는 것이 재미없거나, 아무런 느낌이나 감격을 주지 못할때, 기도의 능력에 대해 신뢰하지 않거나 중보기도하는 것이 싫고 의미없다고 생각하게 될때 그때가 그 사람이 영적으로 죽어 있는때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영적인 교류이다. 이 수단이 아무런 가치가 없게 느껴진다면 그 사람은 하나님과의 교류가 없는 사람이다. 그 시간이 재미없다면 그 시간에 하나님을 초청하지 않았거나 하나님이 그 시간에 임재하시지 않은 까닭이다. 기도는 우리의 영적상태의 바로미터이다. 2008. 9. 21. 여호와께서 함께하신 사람 역대상 9:20 여호와께서 함께하신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옛적에 그의 무리를 거느렸고... 민수기 25장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압 여자들과 음행을 하였다는 기사가 나온다. 그로 말미암아 그들의 신에게 절하고 우상숭배의 죄를 범하게 되어 하나님께서 진노하셨다. 모세는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모압여인들과 함께 하여 우상숭배한 사람들을 다 죽이려고 하였다. 그런데 이 엄청난 긴장된 분위기 가운데 이스라엘 남자 한명이 여자친구 삼은 미디안 여인을 데리고 태연히 이스라엘 가운데로 들어온 것이다. 이를 본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창으로 이스라엘 남자와 여자의 배를 꿰뚫어 죽였고, 하나님의 진노는 멈추었다. 이 비느하스의 진노, 이것이 오늘 말씀에서 하나님께서 함께하셨다고 하는 근거가 되고 있을 것이.. 2008. 6. 28. 복주고 싶은 사람, 야베스 역대상 4:9-10 야베스는 그의 형제보다 귀중한 자라 그의 어머니가 이름하여 이르되 야베스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수고로이 낳았다 함이었더라.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이르되 주께서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나의 지역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내게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수고로이 낳았다는 것은 태어날때 아이에게든지 엄마에게든지 크고작은 문제가 있었다는 것일게다. 산통이 컸다든지, 아니면 거의 죽을뻔하여 낳았는데, 나중에 살아났다던지. 야베스는 태어날때 정상적인 아이와는 다르게 어려움을 겪으며 태어났다. 그것이 어머니이든 자기이든간에. 야베스가 그의 형제들보다 더 귀중한 자가 된 것은 이후의 일이다. 그가 어떤 일을 해서 어.. 2008. 6. 26. 이전 1 2 3 4 5 6 7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