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살아가며499

누가 높은가? 오늘 학교에서 신약학의 김지철 교수님의 퇴임예식이 있었다. 거의 20여년간 장신대에서 열심으로 가르쳐온 일을 마치고 이제 소망교회의 담임목사로 가게 되는 것이다. 장신대에서는 너무나 아까운 교수님을 놓치는 것이었고, 소망교회로서는 듬직한 목사님을 얻는 순간이었다. 마지막 예배인지라 많은 학생들이 교수님의 고별 예배를 위해 모여들었다. 예배당이 가득 찼다. 다른 학교에서는 퇴임하는 교수가 강연회를 연다하지만, 우리 학교에서는 예배때 설교를 마지막으로 한다고 한다. 총장님이 그렇게 말씀하셨다. 로마서 1장을 중심으로 소명과 관련하여 설교하시고, 이제는 학생들의 꽃다발 증정 시간이 오게 되었다. 뜨거운 박수와 함께 학생들이, 직원들이 준비한 꽃다발과 선물이 전달되었다. 김지철 교수님의 답사가 있을 시간이었다...
앞자리에 앉는 기쁨 제가 올 1년을 직장생활 하기로 맘먹었을때 하나님께서는 장신대에서 일할수 있도록 기회를 주셨습니다. 덕분에 저는 매일매일 아침 11시15분부터 12시까지 예배를 드립니다. 화수목금 이렇게 네번 드리지요. 사실 일하는 시간으로 따지다보면 아침 8시20분까지 출근해서 조금 일하다가 예배드리러 가고, 갔다와서 밥먹고 오후에 조금 일하다보면 하루가 가니 일하는데 조금 비효율적인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만 전 이렇게 하는게 참 좋은것 같습니다. 예배를 드리러 가면 전 이제 학생으로 들어가는게 아닙니다. 직원으로 들어갑니다. 그러다보니 후배녀석들 보기가 참 민망합니다. 직원석은 맨 앞줄이기 때문에 그 많은 사람들이 있는곳을 가로질러 앞으로 가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맨 뒷줄에 앉으려고 많이 헤맸습니다. 하지만 어제..
아이들에게 좀 더 재미있고..은혜로운 하나님의 말씀을 들려주고 싶지만.. 항상..어떻게 해야 좋을지..고민이 되네요.. 전..이번 년도부터 1학년부터 6학년 아동부 전도사 사역을 나가게 됐는데.. 너무 부족한 점들이 많아..무척이나 헤매고 있답니다..ㅜㅜ 형..저도 언젠가는 잘 할 날이 오겠죠??? ^^v 화이팅이에요..!!
주기도문이 이렇게 짧게 ?? 인터넷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짧고 굵게 살아가고픈 우리... 주기도문도 짧게하자!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를 아래처럼 줄였다고 한다. dad@hvn 말되죠?
하지 말아야 할일 난 가끔 나의 거룩한 주께 대한 충성심으로 주일에 빠지는 교사나 아이들에게 무지막지한 권고(?)를 해왔다. 이유는 그가 하나님과 온전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전도사로서의 도움을 주는 것이었다. 기도해야 하고 말씀봐야 하고 술먹지 말아야 하고 담배피지 말아야 하고 주일에 빠지지 말아야 하고 제사지내지 말아야 하고 등등등..... 수없는 권고를 나는 해왔다. 그것이 좋은 길이라고 확신에 차서 그래왔다. 그러나 나는 내가 그렇게도 싫어하던 본질이 아닌 형식을 떠들어대는 입방정맞은 자의 모습을 취하고 있었다. 난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평안이 좋아서 그분이 주시는 생명이 좋아서 술을 담배를 멀리했고 하나님을 섬기는데 다른 잡신들에게 고개숙이는 것이 싫어서 제사를 거부했다. 또한 하나님 말..
심각한 분위기 요즘 북미 관계때문에 불안하시죠? 어떻게 돌아가려고 그러나? 하지만 주님만 붙들고 살면 별일 있어도 뭐... 하지만 우리는 능동적인 주체로 나서야 하는데... 시간되고 능력되는 날 그럴수 있겠죠? 에구구 엉뚱한 이야기만.... 여하튼 평안하시길..
헌신 헌신은 목표가 아니다. 헌신은 사랑을 목표한 사람에게서 나오는 아름다운 향취이다. 사랑하지 않고서 어찌 목숨을 버리겠는가! ...... 오늘 내가 헌신하겠노라고 다짐하는 순간 무언가 뒤바뀌어버린듯한 오류에 절망하며......
설교를 못하는 전도사 오늘 교회에서 전도사님 한분이 저에게 오시더니, '학생 한명이 전도사님 설교 재미없다고 안나온다고 그러던데 맘 아프시겠어요...'라고 말씀하셨다. 이게 무슨 말인가? 큰 충격이었다. 내가 맡고 있는 고등부 아이 중에 한명이 그 어머님께 전도사님이 설교를 너무 재미없게 해서 나가기가 싫다고 했다고 한다. 그말이 그 전도사님께 전해진것이었다. 그 아이가 누굴까?.....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에 갑자기 쓸쓸해졌다. 정말 가슴이 무너지는 느낌이었다. 그런것을 절망이라고 할까? 난 그동안 내가 어느정도 설교는 잘 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가는 곳마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말해주었다. 그래서였을까? 상처가 더 큰 까닭이... 말씀을 전하는 사람이 제대로 못해서 나오지 않겠다는 아이가 생기다니... ..
여호와이레! 몇주전부터 벨트가 허리에 꽉 조여서 매우 불편했습니다. 평소에 운동부족이 문제가 되어 나오는 배를 감당하지 못하는 벨트가 무슨 죄가 있겠습니까마는....그래도 밖으로 밀려날 칸이 없는 벨트는 계속 신경이 쓰였답니다. 오늘 주일아침 그 벨트가 저를 괴롭혔습니다. 그래서 그냥 벨트를 하지 않고 교회엘 갔습니다. 그런데 선생님들이 졸업선물로 멋진 벨트를 선물해주었답니다. 얼마나 놀랐던지..... 선생님들이 제가 벨트를 하고 오지 않아서 벨트를 산줄 알았는데 그것과는 상관없이 어제 사놓은 것이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얼마나 세심하게 살피시는지 너무나 감사할뿐입니다. 요즘 어려운 경기에 어떻게 살아가나 걱정할때 가끔 있었는데 하나님이 먹여주시는 것 다시한번 깨닫고 주님만 의지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듣고 계세요 저는 군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많이 체험했습니다. 죄사함의 은혜와, 성령세례를 받은 것도 군에서였습니다. 저는 군에서 말씀을 보며 하나님과(?ㅎㅎ) 기도하며 제 나름대로 '바라봄의 원칙'을 세우고 배웠습니다. 군 제대후 쓴 일기장에 보니까 그렇게 써있더라구요.. " 난 이제 바라봄의 원칙은 배웠다...." 그 뒤 내가 살아가는 많은 일들 속에서 하나님께 어떻게 해야 할지를 여쭙고 듣는 일을 중요시하게 생각해왔습니다. 군에서 배운 원칙이었지요. 하나님은 나로 하여금 무엇에든지 기도하게 하셨고, 그 기도를 들어주셔서 나로 하여금 목도하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아직도 그때 그 일들은 저의 놀라운 간증거리로 남아 있습니다. 지금 사역지 전에 숭덕교회에 갈때도 그러했습니다. 그 당시 이전 사역으로 ..
벼랑끝에 서는 용기 요즘 심란한 문제로 인해 책상 의자에 앉아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주위를 둘러보다 책꽂이에 꽂혀있는 책 한권이 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벼랑끝에 서는 용기.... 대학교 1학년때 읽었던 책이었다. 이 책을 읽고 하나님을 향한 금전문제가 해결되었던 기억이 있다. 하나님께 금전문제를 맡기고 사는 사람의 삶이 얼마나 역동적이고 평안했는지를 보게 되었고 나도 그러한 삶으로 도전하게 되었던 책이었다. 그 책을 보게 되는 순간 잠시... 지금의 내 모든 문제는 근심과 걱정이 아닌 하나님께 아주 가까이 붙어 있을수 있는 기회란걸 깨닫게 되었다. 하나님께 의지하여 능력있는 삶을 살수 있는 축복의 기회란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래..맞다... 지금은 하나님만 의지하고 사는 법을 배우는 둘도 없는 기회이다... 하나님이 특..
여러분에게 추천하는 기사..!! 문화일보 기자가 된 도올..아시죠? 별 맘에 들것도 없는 사람이 참 맘에 드는 기사를 썼길래 올립니다. 북송금 관련 기사입니다.. 꼭 읽어보세요 문화일보 2003년 2월10일 기사중 언론은 `민족自決`눈떠라 지금 온 나라가 들끓고 있다. 로또복권으로 들끓고 있고 대북송금으로 들끓고 있다. 로또복권 판돈으로 순식간에 2600억원을 거는 광란의 축제를 서슴치 않는 우중(愚衆)이 한편으로는 북쪽 동포에게 2235억원을 송금했다고 성토하는 야단법석을 떨고 있다. 빈사상태에 이른 추장의 살을 이리 뜯고 저리 뜯고 좋아라고 날뛰는 황야의 하이에나들처럼, 광분의 피를 여기저기 흩날리고 있다. 지금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은 깊은 수렁으로 빠져들어가고만 있다. 웬 영문인지도 모른 채. 왜 이렇게 서로 물고 뜯어야만 하는지..
기독교에서 교도소를 만든다... 2005년 민간 교도소가 경기도 어디에 설립이 된다고 합니다... 기독교 단체에서 400억 정도를 마련한다고 하는데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님께서 위원장이시네요. 그 이름은 아가페 교도소!! 어떻게 운영할지야 뻔한데..정부에서는 특정종교 주입시키려는 행동은 일체 금하겠다고 하던데...그게 그렇게 되나? 실제적으로 함께 있는 사람들이 누군데..ㅎㅎ 여하튼 잘되었으면 좋겠네요... 앞으로도 기독교가 이런쪽으로 손을 대서 열심히 일했으면 합니다. 사회에서의 기독교의 힘을 많이 키웠으면 하는 바램.
북한이 남침한다? 별별 목사님이 다 있네요... 이는 아마도 이사야를 본따서 행한 것 같은데.... 국민에게 알리는 것은 그렇지만 어떻게 구할까? 먼저 공격해야 할까? 아니면 북한에게 공격계획 있으면 포기하라고 말할까? 사실 이사야도 그때 당시에 그런 미친놈 소리를 들었겠죠? 잘 모르겠네요.... 아래는 그 기사입니다.... '북한 남침한다' 목사 2명 알몸 설교 목사 2명이 `북한이 남침한다'며 대낮 도심에서 알몸 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붙들렸다. 7일 오후 2시50분께 서울 종로1가 영풍문고 앞길에서 대구 S교회 홍모 목사와 대전 S교회 김모 목사가 `2월20일 오후 6시 북괴 김정일이 남침한다'는 피켓이 걸린 1t 트럭위에서 알몸 상태에서 설교를 하다 행인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설교로 은혜받지 못한 이들을 향하여 설교만큼 은혜로운 것도 또 지겨운것도 없습니다. 정해진 시간동안 우리는 꿈쩍도 하지 못한채 가장 은혜스런 모습을 하고 거룩한 열정으로 저 위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집중합니다. 설교가 은혜스럽다 치면 온갖 수식어가 다 붙고 내 입술에서 나오는 말조차 이전의 나의 모습을 망각한채 세련되고 겸손하고 온유함으로 변합니다. 설교가 지겹다 치면 내 속의 이성이 활발해져 비평과 확신으로 가득찬 언사와 하나님을 홀로 소유할수 있는 자만이 할수 있는 많은 행동들을 보여줍니다. 더 나아가서는 설교를 준비하지 못한 자들에 대한 맹렬하고도 정확한 분석을 제시합니다. 설교를 위해서 월요일부터 정결함으로 기도하며 묵상하며 준비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바른 설교 감동적인 설교는 많은 정성이 있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