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99

나 약을 안먹은지... 나, 약을 안한지 오래 되었다. 그래서인지 요즘 너무 힘이 없다. 무언가를 해나갈 힘이 없다. 처음에 하지 않았으면 모를까 한번 손을 댄 이상 끊을수 없는 것이 괴로움일까? 다시금 파워풀한 삶을 위해 약을 꾸준히 먹어야겠다... 사실 혼자서 먹을 힘이 없어 매일같이 누군가 제때에 먹여주었으면 좋겠다.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
요즘 예배당에서 PDA를 이용해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찬송을 부를때에도...성경말씀을 볼때에도 메모할때에도....PDA를 이용해서 다 하지요... 덕분에 주위에 있는 사람들 예배에 집중하지 못하게 만들곤 합니다 ^^ 신기한지..찬송부르다가 힐끗힐끗 쳐다보거든요 ㅋㅋ 이렇게 예배드려도 좋겠지요? 왠지 모를 거부감이 드는 사람도 있겠지만... 앞으로 목표는 이제 주일 전도사로서 교회갈때에도...ㅎㅎ 설교할때에도 PDA에 있는 원고를 보면서 하는 겁니당...ㅎㅎ
드디어 우리 집에도.. 매년 추석을 울상을 지으며 보내야 했던 나. 10년 전에는 혈기를 내세우며 험악한 분위기를 만들었던 나... 예수를 믿는 것으로 인해 사실 예수님은 잘 알지도 못하면서 교회에서 제사는 지내면 안되는 것이고...하니까 그 말 들은날부터 난 제사를 거부했다. 제사 지내는 새벽에 교회로 달려가 지하실에서 있다가 오후쯤에 집에 들어가면, 그야말로 난리가 났었다. 배은망덕한 놈이라고... 그로부터 몇년을 그리하고부터는 서서히 난 그런놈으로 인정되기 시작했다. 그렇게 시작된 나의 신앙외길은 서서히 집안 식구들에게,친척들에게 미움과 이상스러운 분위기속에서 무럭무럭 자라났던것 같다. 그런데 28인생의 올해 추석... 어머님이 많이 아프셨던 추석... 어머님이 갑자기 이런 말씀을 하셨다. "추도식은 어떻게 하는거냐?....
40대 젊은이 ^^ 아침에 티브이를 보는데 어느 80세 되신 어느 할아버님께서 '운동을 하니까....40대 젊은이 같아졌다고...'하신다. 아니.. 어떻게 40이 젊은이인가? 나한테는 아닌데... ㅎㅎ 난 아직도 많은 세월을 살아야 하나보다
너는 일어나 저 큰 성읍으로 가라 !! 드디어 내일 새벽 떠납니다. 9우러 8일부터 13일까지 4번째 떠나는 필리핀 단기선교 ..... 그 곳에서 베풀어 주실 은혜와 또 여러 가지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기대하며 설레이는 마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부족하고 보잘 것는 내가 아버지의 이름으로 귀한 복음을 전한다는 사실이 꿈만 같아요... 조금은 두렵고 떨리는 마음도 있지만... 우리 주님 의지하며 담대한 마음으로 가려고 합니다. 준비하는 기간 동안 많이 힘들고 지쳤는데 .. 그래도...감사와 기쁨으로 마무리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기뻐요 ... *^^* 일단 ... 전체 기도제목 올립니다. *기도제목* 1. 사역하는 기간 동안 좋은 기후 주셔서 프로그램에 변동이 없도록 2. 불신자들을 위한 전도집회와 바자회가 있는데 많은 사람이 참여 할 수 있..
화투 48장의 뜻과 유래 화투 48장의 뜻과 유래 2003-09-04 오늘은 화투 이야기를 할 까 합니다. 웬 화투냐고요? 심각한 토론도 좋지만 가끔은 이런 '잡학'(?)을 통해 정신건강(?)과 교양(?)을 증진하는 것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그런 의미의 '진짜 가벼운 타치'로 동양화 48폭의 유래와 의미를 다뤄볼까 합니다. '고추'와 '화투'의 공통점 역사적 문물은 서로 주고 받으며 발전하듯이 한국과 일본 역시 마찬가지 아니었겠어요? 지리적 인집성 , 역사적 특수관계때문에 더욱 그러했겠지요. 그 가운데 혹시 "일본으로부터 건네받았지만 정작 한국에서 꽃 피운 것, 시작은 일본이었지만 지금은 한국의 문화로 정착된 것"을 찾아내라고 한다면 여러분은 무엇..
비가 오네요 희는 오늘까지 어린이학교 여행입니다. 가평으로 간것 같고...어딘지는...ㅎㅎ 그래서 연락도 안되고...ㅜ.ㅜ 오늘 비가 부슬부슬 내려서 그런지 맘이 푸근해집니다. 예전에는 그렇게도 싫어하던 비가 이제 나이가 들어서인지(?) 촉촉하게 마음을 다잡는데 많은 도움을 주네요. 희는 사람들을 만나면서 이야기해야...힘이 솟는 타입니다. 저는 혼자서 차분히 고독(?)의 시간을 가져야만 충전이 되는 타입이구요... 희가 내게 했던 말인데... 우리가 이렇게 서로를 서로의 모습대로 인정하기까지 오게 된 것은 참으로 다행스런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서로를 자기에게로만 맞추려고 했다면....아마도 지금 느끼고 있는 상대에 대한 멋지고 아름다운 모습들을 발견하지 못했을테니까요... 오늘 아침에 오는데 많이 배고프네요.. ..
사경회... 학교에서 신대원 사경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무실에서 마냥 그리워하고 있지요... 맘편히..사경회참여하고 싶은데... 내년이겠지요? ㅜ.ㅜ 이재철 목사님께서 사경회 강사로 오셨는데 많은 은혜를 끼치고 계신듯...
1주년 ^^ 정말 놀랍게도 몇몇분이 어제 희와쭈의 기념일을 축하해주셔서 너무나 행복한 시간을 보낼수 있었습니다. 이자리를 빌어...정말 감사드립니다.. 만난지는 3년, 사귄지는 1년.. 어제는 그런 날이었습니다. 어제 기념되는 추억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처음 프로포즈 했던 인사동의 벨라로사엘 갔습니다. 그런데 왠일인지...그자리에 있어야 할 벨라로사가 보이지 않았습니다...ㅜ.ㅜ 희는 의정부에서 오고 있는데...시간은 없구..난감..당혹...실망...도대체 어디로 간걸까? 그자리에 다른 가게가 있더군요.. 그래서 우리의 1주년을 벨라로사에서 보내려던 생각은, 말짱 꽝이 되었구, 그래서 어찌해야 할까..주님..했지요..너무 우습지요? 하지만 난 희와의 1주년을 기쁘게 보내고 싶은 마음이 있었기에 우리 둘의 사귐에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