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두를 사고 난생 처음으로 구두 굽을 며칠전에 갈았습니다.
사실 갈아야 하는건지도 알지 못하고 그냥 신고 살았습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구두굽은 밑바닥이 다 드러날정도로 닳아 있었습니다.
종로에서 권전도사를 바래다 주고
버스를 타려고 잠시 걷게 되었는데, 눈앞에 구두방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갑자기 이 굽을 어떻게 수리할수 있을거란 생각에
무작정 들어가서 구두굽을 갈아주냐고 물었습니다.
아저씨 옆에 앉아계신 아주머니께서 자리를 내주시며
앉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구두를 건네주자 곧바로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밑에것을 뜯어내고 새로운 구두창으로 다는데,
본드를 칠하고 밑을 깨끗케 사포질을 하고
불로 달구고....등등...
드디어 새 구두굽을 붙이는 순간....
너무나 쉽더라구요....붙이니까 딱 달라붙네요...ㅎㅎ
구두굽은 그냥 고무 몇백원 하는거 같았습니다..
두장이니까 한 천원정도 하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다 되어 가는 마당에 얼마나 들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두굽이 1000원정도 나갈거 같으니까
수고비는 한 2000원정도?
아니야...자리잡고 하는데 점포비도 내야 하니까
1000원더...그러면 총 4000원...
또 혹시 모르니까 천원 더 해서 아무리 많이 나와도 5000원!!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구두굽을 다 붙이고 정리를 다 했습니다.
저는 이제 신을려고 했는데, 아저씨가 갑자기
구두에 약을 뭍이기 시작했습니다. 이게 왠일입니까...
그리고 빤질빤질하게 닦으셨습니다.
군에서 구두에 광내던때가 생각나는 시간이었습니다.
침을 뭍이고 헝겊으로 앞뒤로 문지르고...그야말로
물광을 내는 순간!!!
나는 구두안닦아도 되는뎅....구두닦는데 돈들어가는거는 당연한데...
속으로 돈 생각만 하고....가난한 내 지갑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건 내가 집에가서 돈 안들이고 닦아도 되는데, 아저씨가 닦고 있는것에
그냥 화도나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멍하니 바라보고 있는 순간....
제 마음엔 내일이 주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제가 주일을 준비하기 위해서
옷차림이나, 머리나, 신발이나...이런것등을
신경써서 준비해본적이 없다는 것을 기억하게 되었습니다.
앞에서 깨끗하게 닦여지고 있는 구두를 바라보고 있자니까
이 아저씨가 내 대신 주일을 준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앞의 아저씨는 마치 천사처럼 나를 도우시는 분으로
보이더군요......
그 다음날 전 새신을 신고....펄쩍 교회까지...!!!
사실 갈아야 하는건지도 알지 못하고 그냥 신고 살았습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구두굽은 밑바닥이 다 드러날정도로 닳아 있었습니다.
종로에서 권전도사를 바래다 주고
버스를 타려고 잠시 걷게 되었는데, 눈앞에 구두방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갑자기 이 굽을 어떻게 수리할수 있을거란 생각에
무작정 들어가서 구두굽을 갈아주냐고 물었습니다.
아저씨 옆에 앉아계신 아주머니께서 자리를 내주시며
앉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구두를 건네주자 곧바로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밑에것을 뜯어내고 새로운 구두창으로 다는데,
본드를 칠하고 밑을 깨끗케 사포질을 하고
불로 달구고....등등...
드디어 새 구두굽을 붙이는 순간....
너무나 쉽더라구요....붙이니까 딱 달라붙네요...ㅎㅎ
구두굽은 그냥 고무 몇백원 하는거 같았습니다..
두장이니까 한 천원정도 하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다 되어 가는 마당에 얼마나 들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두굽이 1000원정도 나갈거 같으니까
수고비는 한 2000원정도?
아니야...자리잡고 하는데 점포비도 내야 하니까
1000원더...그러면 총 4000원...
또 혹시 모르니까 천원 더 해서 아무리 많이 나와도 5000원!!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구두굽을 다 붙이고 정리를 다 했습니다.
저는 이제 신을려고 했는데, 아저씨가 갑자기
구두에 약을 뭍이기 시작했습니다. 이게 왠일입니까...
그리고 빤질빤질하게 닦으셨습니다.
군에서 구두에 광내던때가 생각나는 시간이었습니다.
침을 뭍이고 헝겊으로 앞뒤로 문지르고...그야말로
물광을 내는 순간!!!
나는 구두안닦아도 되는뎅....구두닦는데 돈들어가는거는 당연한데...
속으로 돈 생각만 하고....가난한 내 지갑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건 내가 집에가서 돈 안들이고 닦아도 되는데, 아저씨가 닦고 있는것에
그냥 화도나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멍하니 바라보고 있는 순간....
제 마음엔 내일이 주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제가 주일을 준비하기 위해서
옷차림이나, 머리나, 신발이나...이런것등을
신경써서 준비해본적이 없다는 것을 기억하게 되었습니다.
앞에서 깨끗하게 닦여지고 있는 구두를 바라보고 있자니까
이 아저씨가 내 대신 주일을 준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앞의 아저씨는 마치 천사처럼 나를 도우시는 분으로
보이더군요......
그 다음날 전 새신을 신고....펄쩍 교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