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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Faith166

유혹 때론 교회 앞에서 병고치는 능력을 행해서, 그들이 낫는 것을 모든 사람에게 보이고 사람들로 믿게 하고 싶다. 매 주일 교회가 사람들로 꽉 차서 발 디딜틈 조차 없는 그런 곳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한다. 그러나 이것은 유혹이다. 예수님도 그런 생각을 하셨을 것이다. 사탄은 예수님의 그런 생각을 교묘하게 이용하려 했다. 내가 이 모든 것을 네게 줄테니 내게 절하라.단 한번에 모든 결과를 얻을수 있는 정말 환상적인 제안이었다. 돌이 떡덩이가 되도록 해봐라!그 정도의 능력이면 어느 사람이라도 예수님을 메시아로 인정하였을 것이다. 그정도의 능력을 베풀어서 사람들에게 보여주었으면... 사탄은 얼마나 집요한지 포기할줄을 모른다. 예수님이 십자가 죽음을 당해야 하는 운명에 괴로워하고 있을때, 그때도 찾아와서 그랬다... 2006. 6. 11.
다른 사람이 무슨 생각하는지 알려면 다른 사람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는 그가 자기 생각을 말할 때가 아니라 행동을 할 때 알 수 있다. - 아이삭 배시비스 싱어(Issac Bashevis Singer) 2006. 6. 8.
다빈치코드 상영반대와 관련된 재판부 판결문 한기총이 영화 '다빈치코드'와 관련되어 상영금지 소송을 낸 것에 대한 판결이 나왔다. 결과는 기각이다. 그런데 그 판결문을 보니 기각된 것이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된다. 왜냐하면, 기각된 결과가 우리 기독교인들이 말했던 내용을 확인시켜주고 있기 때문이다. 재판부는 "영화에 기독교 교리와 예수 생애에 관한 신념ㆍ지식과 상이한 사실로 인해 신청인의 명예감정이 침해된다고 생각할 가능성이 있는 점은 소명되나 원작 소설과 영화는 허구임이 명백하고 실화를 극화한 것임을 표방하고 있다고 단정할 자료가 없는 이상 신청인들의 사회적 명예에 변경을 가져온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영화 내용이 사실이라고 오인시킬 개연성이 있다고 보이지 않고 우리 사회의 평균인은 예수의 생애나 기독교에 대해 구체적 관념 및.. 2006. 5. 16.
전적인 헌신 우리의 삶의 형태가 어떻든 간에, 제자가 되라는 예수님의 부르심은 총체적이고 모든 것을 망라하며 모든 것을 포함하는 동시에 전적인 헌신을 요구한다.그리스도를 약간만 지지한다든다, 그리스도에게 어느 정도만 관심을 기울인다든가, 혹은 그리스도를 여러 관심의 대상중 하나로 삼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세상의 길 그리스도의 길 15쪽, 헨리 나우웬 2006. 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