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1 아픈 만큼 성숙해져야 하는데... 시연이가 아파서 많은 부분에 있어서 배려(?)를 해주었다. 말도 못하는 것이 아프기까지 하니 더더욱 마음이 안스러워 아내와 나는 그야말로 왕자대접을 한 것이다. 문제가 발생했다. 이녀석이 땡깡을 너무 잘 부리게 된 것이다. 무슨 일만 있으면 목이 쉬어 목소리도 제대로 안나오는 녀석이 비명을 지른다. 잠잘때도, 안스러워 엄마 젖을 물려서 재웠는데, 조금씩 나아가는데도 그 버릇을 못 고치고 잘때까지 울고 있다. 아이가 아파서 세상에 나오면 부모들이 아이의 응석을 많이 받아주게 된다고 한다. 당연히 그럴것 같다. 더 약하니 더 많은 사랑을 주고 싶지 않겠는가. 하지만 과연 그 사랑을 끝까지 유지해야 하는지는 생각이 좀더 필요한 부분같다. 부모마다 생각이 다를 것 같다. 우리 부부에겐 결단이 필요한 부분같다.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