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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Society/유용한 글18

불량음료들의 양심고백 『 불량음료들의 양심고백 』 “우릴 물로 보지 마세요!” 자주 목이 마르다고 느껴지는 여름철. 길 가다 목이 말라 가게에 들어가면 물보다 음료상품들에 더 손이 많이 가곤 한다. 그런데 “차라리 맹물을 드세요”라고 외치는 불량음료들의 양심고백을 들어보자. 바나나우유_ 붕어빵에 붕어 없고 바나나우유에 바나나 없다? “그런 슬픈 눈으로 나를 보지 말아요”라는 노래가사와 함께 예쁜 여자아이가 간절히 원하는 눈빛을 보내는 바로 그 음료가 바로 저, 바나나우유입니다. 넉넉한 양에 반투명의 산뜻하고 아담한 팩은 나의 자부심! 제일 잘 나가는 한 업체에서만 연간 2억개(1년 소비량이 5만톤)가 팔려나갑니다. 그 업체는 연간 판매 1천억원 고지에도 도달했다죠? 마실 때 보통 떼어버리거나 빨대를 꽂기만 하지 잘 들여다 보.. 2005. 8. 12.
온종일 컴퓨터 온 몸이 상한다 온종일 컴퓨터 온 몸이 상한다 △ 한 직장인이 컴퓨터 모니터를 바라보면서 일하고 있다. 이렇듯 자세가 좋지 않을 경우, 다양한 질환을 불러일으키기 쉽다.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사무실 창문도 열지 않고 하루 종일 컴퓨터만 들여다보며 일하는 직장인들이 많다. 김지은(28)씨도 그런 직장인 가운데 한 사람이다. 평소 시력이 좋지 않아 안경을 쓰거나 렌즈를 착용하던 김씨는 며칠 사이 눈이 빨개지고 눈에 통증이 있어 안과를 찾게 됐다. 김씨를 진찰한 의사는 “의자에 오래 앉아 컴퓨터 작업을 하는 직장인들에게 매우 흔하게 나타나는 컴퓨터 단말기 증후군의 하나로 보인다”며 “눈의 증상은 물론 허리나 목이 뻣뻣해지면서 근막 통증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컴퓨터 모니터로 인한 눈의 피로는 남성보다는 .. 2002. 1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