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233

쓰레기속의 곰돌이 길을 가다가 쓰레기 봉투에 담긴 곰돌이를 봤다. 그것도 얼굴만 빼꼼이 내민 곰돌이~ 왠지 입고 있는 옷이 그리 기분 좋은 듯 하지는 않아 보였다. 메이커는 동대문표에 청결상태는 여러가지 오물들이 묻은 더럽고 냄새나는 안좋은 상태이다... 불쌍타 내일 아침이면 저 곰돌이 저 모습 그대로 어디 먼데로 갈텐데... 너그 주인은 도대체 누구냐~~
하루가 다 갔다 오늘 하루 종일 쓸데없이 시간을 보냈다. 아침부터 지금 이 시간까지... 내일은 열심히 해야쥐! 이제 집에간다. 집에가서 맛있는 거 먹고 빨리 자고 내일은 새롭게 시작해야겠다. 이걸 예측했다면 아예 편하게 쉬었을텐데 ㅜ.ㅜ 아쉽다. 억울하다. 엊그제 외운거 까먹으면 안되는데 걱정이군~ 엊그제 텝스 시험을 봤는데, 그것때문에 맘이 괜시리 심란한것 같다. 27일 결과 나온다는데 궁금하다. 찍기가 잘되었는지... 이렇게 가는 오늘 하루에게 미안해진다. 이놈의 마음은 왜 생각대로 움직여지지 않을까. 아니 더 심한건 이 마음도 내 생각대로 움직여주지 않고 이 몸도 맘대로 움직여주지 않는 3중고를 겪고 있다는 것... 제 각기 따로따로다. 누가 주인인지... 다 팽개쳐놓은 것 같다. 넌 누구냐~
학교로 가는 길 학교 가는 길... 이렇게 멋진 가을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길이 있다. 산을 뒤로 배경하고 있는 이 나무로 된 길은 곧바로 입시를 준비해야 할 도서관으로 연결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