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88

백혈구와 적혈구의 사랑 우리의 몸의 혈액에는 백혈구와 적혈구라는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그 중에서 백혈구는... 우리 몸에 어떤 이상한 병균이 들어오면.. 얼른 그 침입자를 처리하는 일을 맡아 하고 있죠... 그런데 백혈구가 침입자를 처리하는 모습을 보면.. 아주 커다란 진리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얼핏 생각하면 백혈구는.. 아주 강력한 어떤 방법을 쓸 것만 같습니다만, 그는 절대 무력을 쓰거나 학대의 방법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넌 왜 그렇게 더럽냐구... 넌 왜 이렇게 지버분하냐구.. 놀려대지도... 아주 심한 욕설을 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침입자에게 가까이 다가가 자신의 가슴을 활짝 열어주며 품안에 꼭 껴안아 버리는 겁니다.... 그리고 아주 깊은 사랑으로 그를 감싸주는 겁니다. 백혈구에게 안긴 그 침입자는 너무 황..
시간이 흘러가는 속도를 느껴라 핸드폰을 새로 구입해서 쓴지가 한달이 넘어가는 것 같다. 남들 다 가지고 있는 카메라 핸드폰!...난 안테나 부러지고 버튼이 눌러지지 않는 핸드폰을 가지고 있다가 결혼후 희를 졸라(?) 함께 구입을 했다. 휴대폰의 기능중에 매 시간마다 꼬맹이가 시간을 불러주는 기능이있다. 그래서 핸드폰이 주위에 있는 한, 꼬맹이의 귀여운 소리를 시간마다 듣게 된다. 한시간의 길이가 얼마나 할까? 실제로 한시간의 길이를 재어본적은 없다. 또한 시간이란것이 잴수 있는것도 아니고... 그런데 꼬맹이의 시간 알림때문에 난 1시간이 얼마나 짧은 시간인지 혹은 얼마나 긴 시간인지를 체험하며 살고 있다. 집에 있는 날이면 한시...한적이 바로 몇분전인데, 두시 하고..세시..네시...이렇게 금새금새 시간이 흘러가는 소리를 듣고 시간..
드디어 공부시작 드디어 신대원 입시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희가 옆에서 열심히 자극주는 바람에 엊그제부터 시작하게 되었지요. 희와 함께 공부 시작한지 이틀되었습니다. 함께 도서관가서 공부하고 밥먹고 함께 차타고 오고.... 재미있습니다. 공부가 재미있어야 하는디....ㅜ.ㅜ 여하튼 이제 시작이라... 대략 계산을 해보니 70일 정도 있는것 같은데...토,일 빼고... 잘해야 하는데 모르겠네요... 내사랑 희는....진짜로 말 그대로 움직이질 않습니다. 한번 앉으면 그냥 끝까지 합니당... 전 왜 이리 심심한지 5,6번씩 나갔다오는데... 부럽기만 하공.... 여하튼 희가 버텨주니까 저도 놀러갔다가 금방 들어오곤 합니다. 하지만 자리만 지킨다고 공부를 잘하느냐!~!! ㅋㅋ 이건 시험봐봐야 압니다...ㅋㅋㅋ 시험잘 봐서 신대..
우와 바쁘다 바뻐 지금 여기는 산돌교회 교역자실!! 다행히도 목사님이 자리에 안계셔서 좋은 컴퓨터를 이용해 글을 쓰고 있는 한가한 시간.... 어제까지 1주일 사역갔다오고 오늘 오전에는 다른교회 설교부탁 받아서 갔다오고 저녁때는 청년부 수련회라고 특강 부탁받아서 와 있고... 6시부터라고 해서 왔는데 와보니....시간 딜레이 되어 6:30에 시작한다고 그러고.. 그래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몸은 많이 피곤하고...잘 할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사역 끝나고 갔다와서 다들 묻는 말이 왜 이리 어색하게 들리는지 모르겠습니다..다들 "좋았어요?"라고 묻는데....뭐라고 답해야 할지 참 난감해서... 좋았다라는 말보다는 땀흘림이 있었고 복음을 전했고, 섬겼고...그런데 묻는 이의 중심에는 '나'의 상태가 어떠했는지를 묻는... 머..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 오늘 오후에 집에 도착했습니다. 무사히 그리고 은혜가운데 1주일을 보내고 집에 오니 희는 숭덕교회 전교인 수련회 가고 없더군요..ㅜ.ㅜ 그런데 방 곳곳에 붙여있는 메모들!!!! 신혼초에 여러분들도 이런 행복 느끼시나 모르겠습니다. 남자와 여자에게 이토록 설레이는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을 주셔서 감동케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라!!!! 이것저것 준비해놓고 내가 오기를 기다리며 상황에 맞게 써내려간 메모들을 보고 있자니... 그냥 내 하나의 갈비대가 무작정 사랑스럽습니다... 사역후라 많이 피곤하긴 하지만 기쁘네요.... 1주일 여러가지로 기쁘네요. 사역으로 인해서 기쁘고 가정에서 희로 인해 기쁘고... 사역을 출발했던 장신대에 도착해서 집으로 오기위해 70번 버스를 탔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다 나를 보더군요..
제가 다녀올 사역 동영상입니다. 이번 한주동안 하게되는 사역의 동영상을 99년도에 찍은 것입니다. 무슨 일을 하나 관심가져주시고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주부터 1일주인간 사역갑니다. 제가 속해 있는 한시미션에서 매년 8월 둘째주면 하는 일이 있습니다. 한반도 교회없는 지역에 가서 복음을 전하고 오는 일입니다. 이 일때문에 얼마나 설레였는지요.....처음 갔을때 그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기분이 좋습니다. 복음이 그렇게 실체적으로 다가왔던 적은 없었거든요.... 1주일간 여기 없으니...하지만 희는 집을 지킬겁니다. ^^ 여러분들을 위해서 99년 사역하고 나서 끄적거린 글을 올립니다. ^^ 이번에는 승리했으면 좋겠다..... 특별히 이번 사역은 내게 커다란 의미가 있었다. 우선은 한 진의 지기(팀을 담당하고 책임지는 장의 보조 역할)로서 역할을 감당해야한다는 사실이었고, 제대후의 첫 사역이라는 것이었다. 준비하기까지의 많은 깨달음 들이 있었기에 나는 이번 사역에서의 하나님의 개입하심에 은..
바퀴와 전쟁중... 요근래 글도 못쓰고.... 무엇때문에 그리 바빴는지....하지만 많이 바빴습니다. ㅎㅎ 요근래는 집에서 바퀴와 한바탕 놀고 있습니다. 얘네들이 바퀴제거약 2통을 사서 다 뿌려도 죽지를 않고 돌아다니니... 희가 싱크대 문만 열면 그곳에서 놀고 있는 두세마리의 바퀴들이 보인답니다. 그 덕분에 맨처음엔 소스라치게 놀라던 희가...요즘엔 의연하게 그것들을 처리한답니다. ㅎㅎ 그런데 바퀴약이 정말 안좋긴 한가봅니다. 머리가 띵하고 어제는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했거든요.... 바퀴가 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