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3/242

이제 결혼준비는 거의 끝나가고.... 사실 시작한게 많지 않아 준비한게 거의 끝났다고 하는게 이상할정도다... 남의 일을 준비할때에는 뭔가 그렇게 잘해주고 싶고 그런 마음이 굴뚝같았는데, 정작 내가 결혼을 한다고 하니...모든게 어색하고 이 일을 위해 애쓰려는 열정같은게 나오지 않는다... 일단 결혼하기 위해서 준비한 것을 살펴보면 살집, 예식장, 청첩장....청첩장은 이미 오래전에 찍었는데 하나도 주지 못하고 있다...30일정도부터 돌리는 것이라 하여...ㅎㅎ 한복...이건 정말 이쁘다...생활한복으로 장만해서 더욱더 기쁜마음 가득...남들은 결혼할때 딱 한번 한복입었다고 하던데..ㅋㅋ 신혼여행...이건 지금 숙소예약만 확실하면...이것과 관련해서 기쁜 일이 한가지 있었다. 우린 비용이 많이 들어서 가능하면 설악산...2박3일 정도로 계획..
나약한 나같은 사람이 하나님을 향해 사는 방법 요즘은 회사도 그만두고 그저 집 아니면 한시미션 사무실에 나간다. 사실 집보다는 한시미션 사무실에 나가는 시간이 더 많다. 얼마전부터 다시 간사 일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96년부터 시작했던 한시미션 사역. 목사님이 쓰신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꿈을 포기하진 않는다... 책 읽다가 반해서 군대가기전 바로 몇주전에 1주일의 여름사역을 떠났던 기억이 다시금 떠오른다. 그 뒤 풀타임 간사 1년하다가 그만두고 띄엄띄엄 왔다갔다 했는데, 한시에 대한 미련은 떨치지 못했었나보다. 그때에는 나의 미래가 두려워, 내가 이렇게 가도 좋을까? 나의 꿈은 무엇일까? 라고 생각하며 내 앞길 찾기에 바빴는데, 시간이 지난 지금 난 내가 쓰임받기 위해 무슨 길을 개척하지 않았다. 그리고 시간을 지나며 한시에서 했던 사역들은 그냥 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