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5/281 옛교회의 아그를 만났는데... 오늘 아침 권도사를 바래다 주느라 동대문역으로 가는데, 가다가 까르르 웃는 여학생 무리를 보게 되었답니다. 역시 중고딩때는 너무나 천진난만...행복...ㅎㅎ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한손에 커다란 종이가방을 들고가는 녀석은.....자영. 숭덕교회의 자영이!! 그래서 몇발짝 스쳐 지나갔는데, 어떻게 아는척을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먼저 들더라구요.. 무슨 맘이었는지는 몰라도, 반갑고 기쁘고 한데도 그런 생각이 드는게 왠지....교회를 떠난 사람으로서 괜시리 염려했었나봐요.. 뒤를 따라가며 슬쩍 앞으로 나서며... '어디가니?' 깜짝놀란 자영이 왈 '선생님!' 어딜가나 오늘날 중고딩은 전도사를 선생님으로 부른다...ㅜ.ㅜ 학교에서 수련회 떠난다고 그런다.. 앞에서 가던 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