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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자 슈퍼맨 이야기 정신병자 슈퍼맨 --- 이시대의 가슴아픈 이야기. 인간과 동물과의 차이점 중의 하나는 자기의 의지로 남을 위해 희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 그 사람의 모습을 보고 - 내가 그 사람을 처음 본 것은 아침에 학교 앞 횡단보도였다. 상쾌한 아침공기와 아침햇살을 받으며 나는 다른 많은 학생들에 묻혀 파란 신호등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저쪽에서 웅성웅성하는 소리와 함께 한 괴상한 사람이 유인물을 나누어 주고 있었다. 그 사람의 옷차림은 한 눈에 제정신의 사람이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상했다. 싸늘한 가을 날씨에도 반바지에다 반팔티 그리고 목에는 보자기를 망토처럼 둘렀다. 한 30대 중반으로 보였는데, 덮수룩한 머리와 광기어린 눈빛 을 보니 정신병자로 보였다. 그런데 그 사람이 나누어주는 종이 질.. 2002. 10. 22.
입냄새 제거법 입냄새는 간장 위창 코 호흡기질환 또는 충치 등의 치아질환이 원인이 되는 경우와 세균에 의한 경우가 있다. 또 기생충이 많은 경우에도 구취가 난다. 세균에 의한 입냄새는 유산균에 약하기 때문에 설탕물로 입안을 자주 헹궈주면 효과가 있다. 설탕물이 입안의 유산균을 증식하고 활성화 시켜 주기 때문. 또 간장이 원인일 경우에는 국화꽃 20송이에 물 4컵 정도를 부어 약 15분간 달여서 마시면 효과를 볼수 있다. 국화꽃은 건재약국에 가면 판다. 2002. 10. 22.
'말 아닌 말' 아기 옹알이의 비밀 [월드 메디컬]'말 아닌 말' 아기 옹알이의 비밀 동아일보/2002/10/21 아기의 옹알이 모습을 유심히 살펴보면 옹알옹알 거릴 때 입의 오른쪽이 주로 움직인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미국의 언어심리학자 로라 안 페티토 박사는 생후 5개월에서 1년 사이의 아기 10명이 옹알이 하는 모습을 캠코더로 찍어 컴퓨터로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명쾌해졌다고 밝혔다. 또 그냥 소리를 지를 때에는 양쪽 입이 비슷하게 움직이지만 웃을 때에는 왼쪽 입이 실룩거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페티토 박사는 “이 사실은 사람의 언어 구사능력은 선천적이라는 것을 시사하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사람은 지능이 뛰어나기 때문에 언어를 일찍 배울 뿐이며 선천적으로 언어 능력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라며 각종 논거를 제시하는.. 2002. 10. 21.
행복해지는 습관 못생기고 모양 없다고 흉보지 마세요. 그를 지으신 분이 그렇게 만드신 것일테니까. 그럴 수도 있잖아요 화 잘 낸다고 나무라지 마세요. 일 때문에 피곤하고 신경이 예민하면 그럴수도 있잖아요 늘상 늦는다고 수군거리지 마세요. 일이 많아 바쁘고 전화 통화를 하다 보면 그럴 수도 있잖아요 설사 한가했더라도 시계를 보지 않다가 그럴 수도 있잖아요 욕심이 많다고 욕하지 마세요. 매번 다른 사람 생각을 미쳐 못하다 보니 그럴 수도 있잖아요 무식하여 아무것도 모른다고 멸시하지 마세요. 배울 수 있는 길이 제한되어 못 배웠으니 그럴 수도 있잖아요 인색하고 없다고 미워하지 마세요. 경제에 시달릴 때를 염려하여 절제하다 보니 그럴수도 있잖아요 눈치없고 염치없다고 시비하지 마세요. 다 나름대로 생각이 있을테니까. 그럴 수도 .. 2002.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