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인생을 이렇게 살았나 싶다.
왜 이리도 열심없이 살아왔을까...
주위에 보이는 많은 것들이
내가 어디쯤 와 있는지, 그리고 내가 얼마큼이나 노력하고 애썼는지를 알려준다.
세상에 나올땐 거의 비슷하게 나오는데,
인생을 마감할땐 왜이리 많은 차이가 나는 것인지.
그러고보면, 사람이 생각하고 행하는 하나하나에 엄청난 힘이 있는 것 같다. 그 모든 생각과 행동의 집합이 인생이고 경험이 아닌가.
이제 이렇게 후회할 날들도 많지 않을 것이다.
예전엔 하루하루 생각하고 후회하고 결심하던 일들이
이젠 몇달, 몇년에 한번씩 찾아온다. 아무 생각없이 하루를 살아가는 인생에 길들여지고 무감각해지나보다.
참으로 잘 살아보고 싶다.
그렇게 다짐했고, 그럴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오늘에서야 또 깨닫는것은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믿음 없이는 올바로 살아갈수 없다.
적어도 내가 경험하고 이해하기로는
하나님과의 온전한 관계없이
내 인생의 바른 삶은 없다. 성공하는 삶도 없다. 열정적인 삶도 없다.
열다섯 살, 중학생때에, 10년후에 무엇이 될지를 적어서 제출한 적이 있었다. 나중에 50살이 되었을때 공개하게 된다고 했다. 학교에서 그렇게 운영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그때 내가 무엇을 썼는지 하나도 기억이 안난다. 사실 꿈도 없었으니 그때 생각나는 것을 적었을 것이다. 그때 생각하기론 10년이면 너무 긴 시간이었는데, 지금 보면, 그때 길었던 10년, 늦을 것이고 너무 멀리있다고 생각했던 10년의 시간을 잘보내왔으면, 오늘의 난 약간이라도 만족함을 얻었을텐데...
살며 살아가며/이런저런생각
내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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