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살아가며/이런저런생각

교회탐방: 혜화동 동숭교회

by Fragments 2007. 4. 22.

오늘은 혜화동에 있는 동숭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왔다.
찾느라 조금 헤매였지만, 찾기는 쉬운곳에 위치하고 있었다.
교인은 1700명정도, 교회 건물은 새 건물... 등급은 중상 정도 되 보였다.

대학로에서 문화행사로 유명한 교회이다 보니, 교회 마당에 연극 현수막이 커다랗게 걸려 있었다. 또 예배가 시작되기전 여기저기서 많은 일들을 벌이고 있었다. 처음 가는 사람들에겐, 활발하고 역동성있는 참 분위기 좋은 교회로 인식될수 있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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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분에 예배가 시작되어 1시간이나 남아 있는 시간동안 교회 건물을 이리저리 살펴보았다.
지하층에 유초등부실이 있었는데, 놀랐던 것은 예배당안을 신발을 신고 다닐수 있도록 해놓았다. 거기서 앉아서 드리는 것인지 서서 드리는 것인지는 알수 없었지만, 여하튼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노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성가대복을 입은 아이들이 예배당에서 축구공을 이리저리 차며 돌아다니고, 이것저것으로 놀고 있었는데, 예배드리기 직전 참 무언가 생기발랄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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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당 옆에 교사실이 있었는데, 전도사님과 교사들이 회의를 하고 있었다. 전도사님은 내가 아는 김** 전도사님!! 멀리서 보는데 디게 ^^ 멋져보인다. 그래서 기념으로 사진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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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마다 이름을 지었는데 참 멋져보였다. 아동부실..이라 하지 않고 나무나라, 햇살나라, 푸른나라 등으로 센스있는 이름을 지어 운영중이었다. 바깥 마당에서도 아이들 도서관을 마련하는데 이름을 공모한다고 스티커를 붙이고 있었다. 이런 변화가 교회내에서 전부분에서 일어나면 좋을 것이다.

건물을 돌아다니다 우연히 서정오 목사님을 뵈었다. 처음뵈었기 때문에, 본 순간 이분이 목사님이신가..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목사님이 먼저 인사하며 손을 꽉 잡아 주시는 바람에 아~~ 서목사님이시구나..하고 지나쳐갔다. 목사님은 설교내내 온유한 음성과 메시지를 전해주셨다. 또한 성령의 사역에 대해서 강조하셨다.
예배당 건물은 깔끔함이 컨셉인듯 했다. 전면 벽에는 아무것도 붙이지 않고 깨끗하게 유지하려는 노력이 보였다. 보통은 벽면에 카메라를 설치하는데, 봉을 따로 설치해 벽이 훼손되지 않도록 했다. 실내공사가 잘 되어 있었던 것 같다. 찬양대의 찬양도 멀리서도 아름답게 전달이 되었고, 설교단에서 울려퍼지는 소리도 깔끔하게 전달되었다. 돈 많이 들이고도 소리가 엉망인데가 있는데, 이곳은 아주 좋았다.

예배 방식은 일반 보수적인 교회와 같았다. 목사님의 메시지는 성도들의 생활을 다루는 것과 성경의 메시지를 적절히 분배하여 전하셨다.

전체적으로 잔잔한 교회라고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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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운영하는 까페...여기서 발생하는 수익금으로 좋은일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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