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이른 새벽에 혼자서 밥을 먹어야 하는 일이 있었다. 가족들은 모두 결혼식에 가고 나는 교회에 가야 했기 때문에 이른 아침 나 홀로 밥을 먹게 되었다. 그런데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 시골마을의 결혼식장 가는 길을 준비하고 있던 사촌 여동생(지금 8살)영선이가 내가 밥 먹는 모습을 계속 지켜보더니 갑자기 말 한마디 던진다.
"오빠! 밥 먹다가 어깨 움추리는 거 아냐!"
괜히 머쓱해지며.."내가 그랬어?" "응!" "그래 알았어...."
또 밥을 먹고 있는데, 갑자기 영선이의 칼날같은 목소리가 들린다.
"오빠! 밥 먹다가 머리 만지는 거 아냐!"
굉장히 어색해지며.."내가 그랬어?" "응!" "그래 알았다.."
밥을 거의 다 먹어갈즈음, 물을 먹기 위해 컵을 들었다. 그리고 한모금 물을 마셨다. 그런데 그때 갑자기 또 영선이가 말을 한다.
"오빠! 물을 그렇게 먹으면 어떻게 해?" "왜 이상해?" "한번에 꿀꺽 넘겨야지" "...."
그 말에 난 영선이 앞에서 한번에 꿀꺽 물먹는 모습을 다섯번이나 보여주어야 했다.
그렇게 멋진 아침 식사를 마친후 교회에 가면서 드는 생각은 평소에 밥 먹으며 내가 이렇게 많은 행동을 했나 싶은 거였다. 어깨도 갑자기 움추리고, 이마도 만지고 머리도 만지고....
한 사람에게 관찰을 당하다 보니...왠지 묘한기분.. 하지만 누군가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은 좋은 것이다....
"오빠! 밥 먹다가 어깨 움추리는 거 아냐!"
괜히 머쓱해지며.."내가 그랬어?" "응!" "그래 알았어...."
또 밥을 먹고 있는데, 갑자기 영선이의 칼날같은 목소리가 들린다.
"오빠! 밥 먹다가 머리 만지는 거 아냐!"
굉장히 어색해지며.."내가 그랬어?" "응!" "그래 알았다.."
밥을 거의 다 먹어갈즈음, 물을 먹기 위해 컵을 들었다. 그리고 한모금 물을 마셨다. 그런데 그때 갑자기 또 영선이가 말을 한다.
"오빠! 물을 그렇게 먹으면 어떻게 해?" "왜 이상해?" "한번에 꿀꺽 넘겨야지" "...."
그 말에 난 영선이 앞에서 한번에 꿀꺽 물먹는 모습을 다섯번이나 보여주어야 했다.
그렇게 멋진 아침 식사를 마친후 교회에 가면서 드는 생각은 평소에 밥 먹으며 내가 이렇게 많은 행동을 했나 싶은 거였다. 어깨도 갑자기 움추리고, 이마도 만지고 머리도 만지고....
한 사람에게 관찰을 당하다 보니...왠지 묘한기분.. 하지만 누군가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은 좋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