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몽준 의원이 이끄는 '국민통합21'에 내가 좋아하는 김민석 전 의원이 합류하기로 했다는 신문기사를 접했습니다. 신문에는 환하게 웃고 있는 김민석 의원의 모습이 담겨 있더군요.
민주당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나섰다가 이명박 후보에게 패해 서울시장 선거를 위해 함께 뛰었던 저에게는 안타까움이 많았습니다. 그저 자원봉사 밖에 하지 않은 저이지만, 김민석 의원에게는 남다른 애정이 있었습니다.
그는 전국대학생연합회 의장이기도 했었고, 예전에 부산 미문화원에 돌을 던지기도 했던, 지금은 386시대의 자존심으로 남아있던 그였는데, 그리고 정치를 불신했던 많은 국민들의 희망이기도 했었는데, 지금 그는 매우 안타까운 사람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김민석 전 의원 홈페이지에 들어가보았습니다. 10월 15일자로 그의 발언록이 담겨 있었습니다. 지금 노무현 후보는 후보 단일화를 위해 힘써야 한다는 논리를 폈습니다. 그것이 안될경우 민주당의 발전 방향이 안보인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17일에는 정몽중 의원과 손을 잡는다는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또 하나의 철새를 본다고 말을 합니다. 희망을 가지고 있었는데 실망했다고 합니다. 저와 비슷한 심정을 가지고 말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는 무슨 생각을 하고 민주당을 떠나 잘나갈것 같은 정몽준 의원에게로 갔을까요? 명분은 있었습니다. 희망찬 정치를 위해 그 목적을 위해 잘 할것 같은 정의원에게 왔다는 것이었습니다.
하루동안 많은 생각이 났습니다. 나라면? 그는 왜?
하지만 나도 자신이 없었습니다. 지금 민주당이 올바른 길을 걷고 있지 못하고 국민의 기대에 부흥하는 그런 정당으로 다시 설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면, 그리고 지금 현재 나는 무엇인가를 찾아서 일을 해야 하고, 그렇다면 무엇을 해야만 하는가?
정몽준 의원은 지역구도의 정치를 타파하겠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나도 그에게 가보지 않을까? 그리고 정의원은 소신없는 철새정치인을 받아들이지 않고 정직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와 함께 큰 일을 해보는 것이 나의 현 소명이 아닐까?
하지만 그렇게도 결코 용납할수 없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국민의 기대였습니다. 아무리 그것이 옳은 일이라고 해도, 나중에는 그것이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해도, 국민들은 정직하고 강직한 대쪽같은 정치인을 원한다는 것 말입니다.
국민들은 이 불신의 시대에 한 배를 탄 사람은 함께 죽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것이 정치인이 할 도리라고 믿고 있습니다. 김민석 의원은 그것을 작게 생각하고 나중에 나타날 현명한 뜻을 품는다는 생각을 합니다.
무엇이 옳은지, 그리고 결국에는 좋은 효과를 나타내는지는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힘없고, 돈없는 많은 국민들이 바라는 신뢰할수 있는 정직한 정치인이 되었으면 더 좋았을 것입니다.
아쉬움이 앞섭니다. 김민석!!
민주당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나섰다가 이명박 후보에게 패해 서울시장 선거를 위해 함께 뛰었던 저에게는 안타까움이 많았습니다. 그저 자원봉사 밖에 하지 않은 저이지만, 김민석 의원에게는 남다른 애정이 있었습니다.
그는 전국대학생연합회 의장이기도 했었고, 예전에 부산 미문화원에 돌을 던지기도 했던, 지금은 386시대의 자존심으로 남아있던 그였는데, 그리고 정치를 불신했던 많은 국민들의 희망이기도 했었는데, 지금 그는 매우 안타까운 사람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김민석 전 의원 홈페이지에 들어가보았습니다. 10월 15일자로 그의 발언록이 담겨 있었습니다. 지금 노무현 후보는 후보 단일화를 위해 힘써야 한다는 논리를 폈습니다. 그것이 안될경우 민주당의 발전 방향이 안보인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17일에는 정몽중 의원과 손을 잡는다는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또 하나의 철새를 본다고 말을 합니다. 희망을 가지고 있었는데 실망했다고 합니다. 저와 비슷한 심정을 가지고 말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는 무슨 생각을 하고 민주당을 떠나 잘나갈것 같은 정몽준 의원에게로 갔을까요? 명분은 있었습니다. 희망찬 정치를 위해 그 목적을 위해 잘 할것 같은 정의원에게 왔다는 것이었습니다.
하루동안 많은 생각이 났습니다. 나라면? 그는 왜?
하지만 나도 자신이 없었습니다. 지금 민주당이 올바른 길을 걷고 있지 못하고 국민의 기대에 부흥하는 그런 정당으로 다시 설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면, 그리고 지금 현재 나는 무엇인가를 찾아서 일을 해야 하고, 그렇다면 무엇을 해야만 하는가?
정몽준 의원은 지역구도의 정치를 타파하겠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나도 그에게 가보지 않을까? 그리고 정의원은 소신없는 철새정치인을 받아들이지 않고 정직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와 함께 큰 일을 해보는 것이 나의 현 소명이 아닐까?
하지만 그렇게도 결코 용납할수 없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국민의 기대였습니다. 아무리 그것이 옳은 일이라고 해도, 나중에는 그것이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해도, 국민들은 정직하고 강직한 대쪽같은 정치인을 원한다는 것 말입니다.
국민들은 이 불신의 시대에 한 배를 탄 사람은 함께 죽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것이 정치인이 할 도리라고 믿고 있습니다. 김민석 의원은 그것을 작게 생각하고 나중에 나타날 현명한 뜻을 품는다는 생각을 합니다.
무엇이 옳은지, 그리고 결국에는 좋은 효과를 나타내는지는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힘없고, 돈없는 많은 국민들이 바라는 신뢰할수 있는 정직한 정치인이 되었으면 더 좋았을 것입니다.
아쉬움이 앞섭니다. 김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