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신청시 인터뷰 요령

인터뷰 요령

어떤 질문이 나올 때 그 질문에 대하여 소극적으로 간단히 대답하지 말고 질문의 의도가 어디에 있는 지를 간파해 질문 그 자체 뿐만 아니라, 질문과 영사의 본래 의도까지 충분히 답할 수 있도록 준비를 철 저히 하여야 합니다.

또한 비자 인터뷰를 통해서 대 사관측이 확인하고자 하는 사항은, 서류를 토대로 하여 학생이면 학업 계획, 학업 능력, 재정 능력 및 영주 가능성, 일반인인 경우에는 불법체류 가능성 등이라고 할 수 있으므 로 이 점에 유의하여 인터뷰 준비를 하여야 합니다.

또 하나 인터뷰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비자 발급의 유무는 영사의 주관적인 판단에 있다는 것 입니다.

그러므로 위에 나열한 경제적 서류들이 전혀 없더라도 영사가 판단할 때 "이 사람은 미국에 방문 후 한국으로 꼭 돌아온다"라고만 확신하게 되면 비자를 발급해 준다는 것입니다.

상기 내용을 참고로 비자 인터뷰시 아래 사항을 준수하시기 바랍니다.


1. 예약된 시간 약 30분전에 대사관에 도착하여 1층으로 입장합니다.(예약된 사람들이 많아 줄을 서서 입장합니다.) 이때 핸드폰은 맡기고(번호표 받음) 가방검색 후 접수창구로 들어감.

2. 접수창구에서 여권, 비자신청서, 입학허가서(유학인 경우, I-20나 DS-2019)를 제출하여 인터뷰 번호 를 받는데 이때 예약번호를 묻습니다. 접수창구는 5개정도 있는데 서류 제출하여 번호표 받기까지 약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3. 인터뷰 번호표를 받으면(녹색, 적색, 노란색, 파란색 등의 색깔로 구분되어 있으며 해당 색깔에 따라 앉아서 대기) 2층으로 올라가 본인의 번호가 나오면 해당창구에서 인터뷰를 받는데 보통 인터뷰 대기 시간이 약 30~40분 정도 소요됩니다.

4. 인터뷰시 주의사항

1) 가급적 웃는 얼굴을 하세요 - 미국문화에서 긴장된 표정은 무엇인가를 속이려는 사람처럼 인식됩니 다.

2) 질문시 눈을 바라보세요 - 눈을 피하면 마찬가지로 의심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3) 질문은 대게 정해져 있으니 다음의 사항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질문을 준비해 가도록 하세요

* 관광비자 신청시

- 현재직업은?

- 부모님이 하시고 있는 일은?(청소년일 경우)

- 미국에 가려는 이유는?

- 언제 미국에 가려고 하는가?

- 미국의 어느 곳을 방문하려고 하는가?

* 유학비자 신청시

- 미국에 가는 이유는? -> 무엇을 전공하려고 하는지, 유학하려는 이유

- 학업을 마치고 난 후의 계획 ->반드시 귀국한다는 의미로 대답해야합니다.

- 유학비용은 어떻게 충당하려 하는가?

(서류가 좋은 경우에는 형식적으로 하나 정도만 질문으로 넘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4) 긴장하지 말고 편안한 마음으로 대하세요 - 기다리는 동안 화장실을 다녀온다거나 음료수, 물을 마시 거나 간단한 책을 준비하여 기다리는 동안 편안한 마음을 갖도록 하세요.

5) 통역관이 있으므로 또렷하고 자신있는 목소리로 질문에 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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