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저귀2 여자아이 시연군? ㅎㅎ 여자아이처럼 이쁜 시연군! 이 때문에 일어난 일이 많다. 몇가지만 소개해보자면, 일단 큰 누나 사건이 가장 크다. 기저귀를 인터넷으로 신청해서 보내준다고 해서 몇박스가 도착을 했는데, 뜯어보니 '여아용'으로 왔다. 잘못보냈구나...싶고 별다른 차이가 없어서 그냥 사용을 했다. 그런데 이후 큰누나를 만날 기회가 있어서 만났는데, 시연이가 여자아이인줄 알고 있었다. ㅜ.ㅜ ㅎㅎ 빨간 기저귀를 차게 된 시연군이 시연이 엄마 꿈에 나왔다고 한다.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갑자기 무장괴한들이 들이닥친 위급한 상황. 괴한들이 지하철에 탄 모든 남자들을 죽이기 시작했다. 점점 가까워졌고 이내 시연이 앞에 섰다. 그리고 죽이려고 할때, 엄마는 한마디 외쳤단다. "이 아인 손대지 마세요. 여자아이에요. 기저귀를 보세요~ .. 어디선가 날아든 기저귀~ 지난주 갑자기 택배가 배달되었다. 시킨 것이 없는데 왠 택배일까 했는데 살펴보니, 기저기가 4박스나 들어 있었다. 게다가 하기스 골드 기저귀로~~ 가장 좋은 기저귀로... 받아들고 너무나 행복해했다. 마침 그 날 남아 있는 마지막 기저귀가 떨어질 때였고 다른 기저귀는 새는데 하기스는 새지 않는다고 나중에도 이걸 써야지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누가 이렇게 세심하게 배려해서 보냈을까.... 아이의 성장 상태도 잘 아는듯 기저귀 사이즈까지 맞추어서 보내왔는데... 보내는 사람에 이름이 적혀 있지 않았다. 이렇게 안타까울수가 있을까.... 생각이 깊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큰 분이 보냈을 거라 생각이 된다. 선물을 할줄 아는 분...그래도 너무 고마워서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