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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고준행하라716

왜곡된 성으로부터의 치유 몇년 전의 일이다. 진료실에 한 자매가 와서 자신은 여중생 시절 한방을 쓰던 오빠로부터 강간을 당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물론 성적 충동에 의한 사건이긴 했지만 그 파장은 엄청났다. 그후 8년 동안 잊어버리자고 몸부림치며 지냈고 오빠하곤 말 한마디 안 했다고 한다. 대학 졸업 후 선교단체에서 훈련을 받고 이제 사역자로 막 새 삶을 살려고 하는 찰나 ... 옛날의 악몽이 생각으로 되살아나면서 사역자로서의 자격지심에 몹시 괴롭다며 자신의 심정을 토로했다. 나는 그 자매의 말에 충격을 받고 잠시 멍한 상태가 되었다. 단 한번의 왜곡된 성관계에 의해 내면세계를 처절한 고통의 심연으로 몰아간 불행한 사건이었다. 그 이후 열등감과 자기비하에 몸부림치며 모든 은사와 달란트가 꽁꽁 얼어붙고 말았던 것이다. 그러나 그.. 2002. 12. 21.
깊이 있는 사람 저는 고등학교 1학년 때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2학년 때 목회자가 되기로 헌신했습니다. 목회자가 되기로 헌신한 이후, 저는 고민에 잠겼습니다. 그것은 제가 너무 가볍다는 것이었습니다. 깊이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제 존재의 가벼움 때문에 괴로워했습니다. 그 날 이후로 제게 소원이 하나생겼습니다. 깊이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깊이 있는 삶으로 초대하십니다(시 42:7).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리라”고 초청합니다(눅 5:4). 하나님은 우리가 깊이 있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길 원하십니다. 생각이 깊고, 마음쓰는 것이 깊고, 언어가 깊은 사람으로 세우기를 원하십니다. 리챠드 포스터는 “오늘날 절실히 요청되는 사람은 지능이 높거나 혹은 재능이 많은 사람이 아니.. 2002. 12. 21.
파인애플 이야기 밀림에서 원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가 있었습니다. 그는 파인애플이 먹고 싶어 고국에서 파인애플 묘목을 가져다가 원주민을 고용하여 심었습니다. 3년이 지나 드디어 맛있는 파인애플을 먹게 되나 하고 기뻐했습니다. 그런데 파인애플은 익기가 무섭게 없어져 버렸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원주민들이 가져간 것이었습니다. 밀림의 법칙은 나무를 심은 사람이 그 나무의 열매를 먹는 것이었습니다. 선교사는 원주민들에게 내 나무이니까 파인애플을 따가지 말라고 하여도 계속 익으면 따갔습니다. 선교사는 아무리 설득을 하여도 듣지 않자 화가 나서 병원문까지 닫아 보았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자기의 권리를 주장하였지만 저들은 듣지 않았습니다. 선교사와 원주민간의 줄다기는 8년이 계속되었습니다. 선교사는 할 수 없이 파인애플.. 2002. 12. 21.
교육계획서 작성 지침서 교육계획서 작성하실때 필요한 사항들을 총 망라하고 있습니다. 아주 유용한 자료가 될것 같습니다. 전도사님들이라면 한번쯤 살펴보면 멋진 교육계획서가 나올것 같습니다. 2002.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