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4 할머님 '등목' 좀 해주세요 오전 예배를 드리기 전에 교회 앞에서 안내하시는 집사님이 어느 할머니 한분을 모시고 오면서, 여자 집사님에게 이런 부탁을 하셨다. "이 할머님 등목좀 해주세요!" 난 그 말을 듣고 너무나 놀랐다. 주일 아침 어느 할머니의 등목까지 해주시다니... 아마도 '근처 홀로 외로이 살아가시는 할머님이신가보다' 하고 생각했다. 그런데 좀더 생각해보니, 아침부터 이 쌀쌀한 날에 등목이라니 너무한거 아닌가? 혹 과잉친절 아닌가? 할머님을 바라보았는데 깔끔하신 분이셨다. 뭐지? 정답은 여 집사님의 대답에서 나왔다. "할머님 처음 오셨어요?" 새로 오신 할머님 등록좀 해달라는 부탁을 내가 이상하게 들은 것이다. 주일 아침부터 왜 이러냐? 귀가 이상한가? 영적으로 죽어 있는 상태 기도하는 것이 재미없거나, 아무런 느낌이나 감격을 주지 못할때, 기도의 능력에 대해 신뢰하지 않거나 중보기도하는 것이 싫고 의미없다고 생각하게 될때 그때가 그 사람이 영적으로 죽어 있는때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영적인 교류이다. 이 수단이 아무런 가치가 없게 느껴진다면 그 사람은 하나님과의 교류가 없는 사람이다. 그 시간이 재미없다면 그 시간에 하나님을 초청하지 않았거나 하나님이 그 시간에 임재하시지 않은 까닭이다. 기도는 우리의 영적상태의 바로미터이다. 드디어 내 아들이 딸이란다.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드디어 책이 나왔다.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