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82

에어컨 달았다 ^^ 돈있는 사람들만 쓰는 줄 알았던 에어컨!!을 우리집에도 달았다. ㅎㅎ 요 며칠 열대야에 지쳐 도저히 견딜수가 없어서 바로 주문~~ 사실 우리 때문에 살수는 없었고 (사자고 하니 아내 절대 안된다고 거절), 갑자기 시연군의 온 몸에 땀띠가 가득해지는 것을 본 엄마가 아들을 위해 과감히 지르자고 결정을 했다. 역시 이 엄마의 자식 사랑은 정말 대단하다. 앞으로 시연군에 대한 아내의 관심이 어떻게 나타날지 기대된다. 에어컨 가격을 처음으로 조사해보았는데, 비쌀줄로만 알았던 에어컨이 꽤나 쌌다. 벽걸이 형 6평짜리가 선풍기 5대 값 정도~. 아기 자는 방에 잠시 틀어놓을 작은 사이즈로 해서.. 여기저기 알아보니 에어컨에는 설치비가 따로 든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설치비가 기계값의 1/3.. ㅜ.ㅜ 오랜시간 서..
화려한 휴가 後 어제밤 친구와 함께 심야영화를 보고 왔다. 그동안 보고 싶었는데 보지 못했던 영화... 화려한 휴가. 영화를 보고 나서 제목이 무슨 의미일까 궁금했는데 홈페이지를 방문하고 나서야 알수 있었다. 계엄군이 광주를 습격할때 작전명이 '화려한 휴가' 였다고 한다. 참 씁쓸할 제목이다. 포스터도 제목과 어울리지 않는 비극을 담고 있다. 2시간 정도의 영화는 보는 내내 가슴을 답답하게 만들었고, 많은 사람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그만큼 안타까움과 분노, 슬픔을 느끼게 하는 영화다. 이제까지 나온 어떤 영화보다도 5.18 사건에 대해서 잘 풀어낸 영화같다. 어떤 사람은 '눈물샘을 자극하는' 그저 그런 영화라고 폄하했지만, 영화가 보여준 그것이 피눈물을 흘리게 한 '사실'이란 건 왜 보지 못한것인지 모르겠다. 정작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