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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자료 Data/전도자료

성령께서 하시는 전도

by 길목 2003. 2. 6.
이유빈/ KBS 국제협력실 차장

방법도 많고 프로그램도 많으나 해결점이 쉽사리 보이지 않는 것이 오늘날 사회 전반에 걸쳐 나타나는 심각한 증상이 아닌가 생각된다
교회 안의 일에 관해서도 말하고 들을 때마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라는 생각부터 하게 된다. 그러나 주님의 관심은 우리가 어떤 사람 곧 주님이 쓰시기에 합당한 사람인가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는 것이다. 사실 오늘날 현대 교회는 너무나 엄청난 방법의 물결에 시달려 왔으며 지금도 각종 세미나 강습회 교육 프로그램 시청각 교제를 비롯하여 해가 다르게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는 여러가지 교재와 성경공부 프로그램들 속에서 무엇을 택하고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지 망설이고 시행착오를 범하는 가운데 아까운 세월만 낭비하고 있는 감이 적지 않다. 다시 말하자면 “예수가 곧 길이다.”라며 진리를 찾은 교회가 이렇듯 수많은 방법과 프로그램 속에 실종된 가운데 처음에 주님이 제자들에게 주셨던 주님의 방법은 그 자취를 찾아보기가 어려우며 거기로부터 너무나 멀리 떠내려온 감을 지워 버릴 수 없는 이유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
전도도 예외 없이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방법론에 시달려 왔다. 그러다보니 급기야 최근 몇년동안 여러가지 부작용을 수반하는 전도방법들이 나왔고 이를 실행하는 과정에서 많은 쓴 뿌리가 나게 되었고 교회는 그로 말미암아 많은 허탈감을 맛보아야 했으며 때로는 심각한 고통도 감수해야 했고 교회 밖에 있는 불신자들에게까지도 혐오감과 실망감을 안겨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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