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살아가며/이런저런생각

역시 자식보다 아내가 최고

by Fragments 2008. 12. 21.

잠잘때 이불을 덮어주면 시연이는 이불을 걷어찬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얼마전부터는 잠자기전 이불을 자신에게 덮어주지 말라는 아주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후에는 아빠와 시연이가 함께 덮고 자는 이불을 자신만 안 덮는데서 만족하지 못하고 아빠도 덮지 말라고 친절하게 저 멀리 걷어두었다..ㅜ.ㅜ

기가 찬 엄마 왈

"시연이만 덮지 말고 아빠는 추우니까 덮게 하세요~"

하고 아빠에게 이불을 덮어주었다. 이에 시연 바로 신경질적인 반응으로
아빠가 덮고 있던 이불을 걷어서 저 멀리 갖다 둔다.

흑흑....

그 뒤 엄마는 시연군과 일전을 치르고(?) 아빠의 이불을 되 찾아주었다.

역시 자식 키우면 다 소용없나보다. 아내밖에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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