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살아가며/이런저런생각

참 행복했던 시간들

by Fragments 2008. 3. 7.
사역을 하면서 참 감사했던 시간은 내가 한없이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쁨과 평안, 열정으로 보낼수 있었던 시간들이다. 이런 시간들을 이따금씩 추억하면 감사함으로 한없는 감사와 기쁨의 시간을 보내기도 하지만 몸서리쳐지는 경우도 있다.

내가 왜 그랬을까? 내가 그땐 왜 그렇게 어리석었지? 교만했지?....

불꽃교회에서 청년들과 함께 한 시간도 그러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도 부끄러워서 고개를 들지도 못할 그런 시간들로 채워졌던것 같다. 그런데도 그때 생각을 하면 마냥 행복하고 기쁘다. 내가 가장 약하고 부족했을때 하나님께서 그들을 통해서 채워주신 은혜가 참으로 큰 까닭이다. 한없는 사랑을 받았고 과분하게 받았던 것 같다. 내 부족함을 드러내지 않고 감싸주고 인내해주고 좋은쪽으로 봐준 그들이 참으로 고맙다.

모처럼 불꽃교회 홈피에 들어가서 이전 사진을 봤는데
참으로 좋았다. 정말 힘이 났다.
낙심하고 힘들어질땐 그런 힘이 되는 내 삶에 기쁨이 가득했던 시간들이 추억이 된다.

다시 생각해도 그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가득하다. 이런 부족한 사람을 전도사라고 생각해서 귀히 여겨주었던 그들에게 한없는 미안함과 감사함이 있다. 어떻게 보아도 부족함밖에 없었을 나를 너무 많이 사랑해주었다. 그것이 내게 한없는 아쉬움으로 남았다. 더 많은 것들을, 더 훌륭하게 전달하고 그들에게 더 멋진 삶을 향해 나가도록 꿈을 줄수 있는 나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어느 책을 보니 감사함이 인생성공의 비결이라고 했다.
그런 감사한 시간들을 자주 추억하고 낙심될때마다 다시 일어서야 겠다.
아자아자~~

'살며 살아가며/이런저런생각'의 다른글

  • 현재글참 행복했던 시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