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살아가며/이런저런생각

블로그~ ~ 블로거? 티스토리!

by Fragments 2007. 10. 2.

IT 시대를 살아가는 내가 홈페이지 하나 없이 세상을 살아간다는 건 허락할수 없어, 매월 호스팅비까지 들여가며 하루에 몇명 밖에 방문하지 않는 개인 홈페이지를 운영했다. 홈페이지로 내가 할수 있는 건 고작해야 사소한 끄적거림, 하소연 그리고 사회-정치에 관한 이런저런 생각들을 정리하는 수준~

그러기를 몇년, 세상은 바뀌었고 네티즌이란 단어가 생겨나고 회사에서 만들어내는 생각보다 나, 개인이 생산해내는 것들이 더 소중한 정보가 되는 UCC 세상이 되었다. 포털사이트에서 어느 주제를 검색하다보니 내 홈페이지에 내가 썼던 글이 찾아졌다. ㅎㅎ 아니 이런 소중한 글을 내가 썼었구나. 기뻐하며 내 홈페이지를 더 잘 가꾸겠노라 다짐했던 시간들이 있었다.

그런데 가난한 학생에게 너무나 아쉬운게 있었다. 사진도 맘껏 올리고 주제에 맞는 파일도 여러개 올려놓고 싶었는데, 호스팅에서 너무 제한을 많이두었다. 그리고 게시판에서 여러개의 파일을 넣기란 왜 이리 어려운지...아쉬움에 홈페이지 활성화가 지지부진했을때, 인터넷 상에서 '티스토리'가 화두로 떠올랐었다. 뭔가 획기적인 블로그 서비스라는데, 아직은 아무나 이용할 수는 없다더라는...그래서 티스토리 홈페이지에 갔는데 정말 놀랄만하고 환영받을만한 이용약관이 있었다.

용량제한도 없고
회사 로고를 안넣어도 되고
짧은 개인 주소도 되고
맘대로 편집도 되는 블로그 서비스에
내 인적사항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그당시에 얼마나 획기적이었는지, 사실 지금도 그렇다. 그저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이런 서비스를 하는 곳은 티스토리 뿐일거다. 그래서 베타테스터 신청을 했는데 그리고 기다렸는데, 그냥 떨어졌다. ㅜ.ㅜ 얼마나 서운했는지... 그러나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다 어떤 분이 '초대'를 해주어 감사하게도 '티스토리' 이용자가 될수 있었다. ㅎㅎ

티스토리를 사용해보고서 난 홈페이지 바로 정리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호스팅비 안내면서 내 개인공간 운영하고 있다. 도메인까지 사서 완벽한 내 블로그가 내 홈페이지가 됐다. 이전의 아까운 자료를 다 버릴수 없어서 이곳저곳에서 도움을 받아 티스토리 자료로 모두 변환했다. 티스토리에서 자료 백업을 지원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지금 생각하면 그때 어떻게 그렇게 자료변환이며 했는지 기억도 안나다. 하지만 몇몇 전문가 분들이 티스토리를 쓰려는 나와 동일한 마음이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변환기도 만들어 주시고... 그래서 여기 티스토리에 있는 내 자료는 티스토리 생일보다 앞선다. ^^

지금 티스토리는 내 공식 블로그이며 내 홈페이지다. 이전의 내 홈페이지처럼 사용하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다. 사진과 파일을 올리는데 부족함이 없고 거의 다 올라가는 동영상에, 웹2.0 시대를 처음 맞이했던 나에게 태그와 지역이라는 개념으로 자료들을 잘 정리할수 있게 해주기도 했다. 그런 만족감이었는지 티스토리 개선에도 참여했다. 내 블로그를 내가 원하는대로 만들수 있다는 생각에서 참여하였는데, 첫화면을 홈페이지처럼 꾸밀수 있는 테터데스크도 그런 열망중에 하나였다. 많은 분들이 그런 의견을 내주셨고 결국은 만들어졌고 너무 잘 쓰고 있다.


내 홈페이지를 운영할수 있는 서비스가 있어서 좋다.
그리고 아무런 제약도 주지 않아서 좋다.
건의하는 것 많이 들어주어 더 좋다.
앞으로도 이런 정신으로 서비스 해주면 더 좋겠다.

앞으로도 쭈~욱~!!


 ** 옛날 내 홈페이지... 이젠 티스토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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