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


어렸을땐 세상이 아름답다고 생각했다. 그 생각은 지금도 변함없다. 하지만 바뀐것이 하나있다. 세상은 돈이면 다 된다는 생각이 너무 회의적이고 부정적인 생각이라고 치부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세상은 돈으로 굴러간다. 돈이면 다 된다!

아침에 신문기사를 읽노라면 화가 치밀어 오른다. 연일 쏟아지는 부패와 부정직함이 만들어내는 약한 사람들의 소외와 고난. 권력과 돈이 만들어내는 그들만의 행복에 대해 너무도 참을수 없는 화가 난다.

대기업 회장이 자신의 아들이 술먹다 맞고 들어오니 경호원들 시켜서 폭행하고, 의사협회는 정** 의원에게 돈주고 정책 만들라고 시키고, 모 당에서는 돈주고 공천시키고... 나라가 이렇다보니 국민을 위한 올바른 법이 어떻게 나올 것이며, 법 집행은 억울함을 풀어주고 진실을 가려주기나 하겠는가?

이 세상에서 억울하고 소외당하고 고난 받는 사람은 그래서 돈 없는 사람들이다. 돈이 세상을 움직이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면서 더더욱 확실해지는 생각이다.

그럼에도 세상이 아름다울 수 있을까? 그렇다고 본다. 첫번째로는 이 세상을 만드신 하나님이 지켜보고 계시기 때문이고, 두번째로는 돈을 목적으로 하는 언론들의 편집,배열되는 기사 뒤에는 세상의 아름다운 진실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오늘 아침 신문에 참 아름답지만 안타까운 기사가 실렸다. 아빠의 편지로 불리는 비디오다. 월드비전에서 구호활동을 펼쳐온 아빠가 언제 어디에서 죽을지 몰라 어린 두 자녀에게 비디오로 유언을 남긴 것이 그가 죽은뒤 공개된 것이다. 2002년 비디오를 찍었는데 정말 그는 2005년에 죽었다. 그의 유언에는 자식들을 향한 애절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엄마를 보살피고 할머니 할아버지 말씀 잘 들으라는 것, 추종자가 되지 말고 리더가 되라는 내용...하지만 예수님만은 추종하라는 말. 주님을 사랑하고 그가 누구인지 알아가라는 말...

그의 삶의 흔적이 그 두 자녀에게 세상이 아름다움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지금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뜻과 사랑을 전하고 있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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