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들이 멋지게 사역하는 모습을 본다.
어느 분야에서 자기의 일을 이루어가는 모습을 보면 그냥 사실 부럽다.
누구는 목사안수를 받고, 누구는 교회를 개척하고, 누구는 전문가가 되어 있고...한데
그냥 그 모습들이 부럽다.
이미 한참이나 지난 시기를 붙잡고 후회해봐야 소용없다는 걸 안다.
시간은 결코 나를 속이지 않았다. 내가 거짓말하고 속인것이니까 뭐라 할말은 없다.
하지만, 내내 밀려오는 공허함은 참 나를 곤란하게 만든다.
95년에 대학에 들어가고, 지금은 2007년이다. 10년이 넘었다.
그런데 아무것도 이루어 놓은것이 없다.
예수님은 30에 세상에 뜻을 펼치셨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내어놓고 순종할만큼 그 나이와 지혜가 동등하고 인격은 모든 찬사를 받아도 부족함이 없을만큼 높았는데...
그분을 따라 산다고 하는 나는 지금 이 나이에 무슨 일을 하고 있는 것인지..
"희망이 없는 것은 죽음의 문턱에 있는 것과 같다"
그런데 이제는 그렇지는 않다. 하나님이 있고, 그 하나님을 향한 무대포의 개인적인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성경속에 나타난 하나님은 빈부귀천을 떠나서 오직 하나님께 구하고 그분을 향하는 자들의 소원을 이루어 주셨다는 것이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