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목요일 친구 종기와 함께 영화 한반도를 보았다. 영화는 솔직히 조금 아쉬우면서 재미있을 뻔 했다. 그리고 전체적인 느낌은 '좋았다'.
영화 '한반도'는 돈이 많이 들어간 만큼 규모가 있었고, 오랫만에 우리나라에서 볼수 없었던 분위기의 괜찮은 영화였다. 하지만 강감독의 평소의 습관처럼(?) 항상 뭔가 아쉽게 알맹이를 놓쳐버린 듯한 영화로 마무리되어서 아쉽기만 했다. 실미도도 재미있으면서 아쉬웠는데, 이번에도 역시 풍부하면서도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영화를 보면서 좋았던 것은 그 속에 담겨진 메시지였다. 기자들은 별 의식없는 무엇무엇으로 평가하기도 했지만, 나는 영화속에 드러난,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서 강조하고 있는 것처럼, 한국사회가 이전부터 좌우의 대립속에 스스로 분열을 불러왔고 앞으로도 별로 좋은 방향으로 가지 못할 것을 예견 한것은 참 인상깊었다.
최근에 비디오를 하나 보았는데, 미국에서 50년대 적색공포라는 이른바 공산주의의 두려움에 싸여 그를 옹호하거나 그런 사상을 표출만 하면 바로 낙인이 찍혀 사회에서 매장되는 시대가운데 그에 대항하는 TV 진행자의 삶을 그리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 비디오와 한반도가 공통적으로 표출하고 있는 것이 있었다. 우리 나라도 공산주의 공포속에 보수는 진보를 괴롭혀왔고, 진보는 현실세계를 무시한 폭력과 이상으로 국민들의 기대를 저버리는 결과로 이 시대가 꾸려져 왔던것처럼... 근현대사를 잘 알지못하는 나의 무지함에 근거해서 하는 말이긴 하지만...
보수와 진보라는 이념의 틀 속에서 항상 나라와 국민들은 분열되었고, 그 결과로 한반도의 '주인인적이 한번도 없었다'는 인식아래 고종황제와 현재 대통령의 삶을 교차시켜 보여주는데, 그 장면을 보고나면 고종황제가 명성황후의 시해사건(일명 여우사냥) 이후 현명하고 애국적인 왕으로 변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그것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여하튼...영화를 보면서 우리나라 정치하는 사람들의 삶을 본떠놓았다는 생각을 했다. 저들도 저러하지...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이들의 모습과 똑같았다. 한나라당은 아직도 열린우리당가운데 간첩이 있다고 믿고 있다.(다소 심한가?) 열린우리당은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이 나라의 부정부패는 다시 되살아나고 민주주의가 해체될것으로 생각한다.
감독의 시각은 다소 진보적에 가깝다. 그래서 영화 마무리 장면은 일부러 현실주의자인 총리역을 맡은 문성근과 이상을 소중히 생각하는 민족주의자인 대통령 안성기가 서로 등을 마주하게 해서 편향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려 했는지 모르겠다. 마지막 엔딩송은 '우리는 하나였지....어쩌고 저쩌고'로 끝난다. 하지만 이 장면 정말 어색하다~~~~ 한반도를 보면서 이런 식의 마무리를 기대하지는 않았는데, 그가 학자가 되어 발표를 한다면 모를까 영화인이상 그냥 평범한 자신의 능력을 솔직하게 보여주기만 하면 좋았을것을 하는 생각도 든다.
이 나라가 하나가 되어 무한발전을 이루어 나갈것이란 기대는 하지는 않는다.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이 아쉽고 너무나 한스러운 일이다...
영화가운데 가장 어색했던 장면을 하나 꼽으라고 한다면, 일본 군함이 물러간다고 했을때, 국정원 식구들이 환호를 하며 서로 껴앉고 좋아하는 모습이었다. 이 장면은 우주선이 소행성을 피해 무사히 귀환했을때 나사(NASA)의 과학자들의 환호장면을 보는 것과 같았는데, 별로 그럴만한 사건도 그렇게 반응할것도 아니었는데 너무 나간다는 생각이 드는 장면이었다.
사실 감독의 의도는 그런 일본과의 일촉측발의 대치 상황으로 인식하게 하려고 했겠지만, 나는 전혀 그런 상황으로 인식이 안되었다. ㅜ.ㅜ
여하튼 총평은 돈 500억 이상 쏟은 영화인데 한번 봐주라. 그리고 우리 나라의 정치현실. 좌우, 진보와 보수로 나뉘어 있는 이 땅의 한국을 보고 안타까움을 느껴보라..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영화를 보면서 좋았던 것은 그 속에 담겨진 메시지였다. 기자들은 별 의식없는 무엇무엇으로 평가하기도 했지만, 나는 영화속에 드러난,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서 강조하고 있는 것처럼, 한국사회가 이전부터 좌우의 대립속에 스스로 분열을 불러왔고 앞으로도 별로 좋은 방향으로 가지 못할 것을 예견 한것은 참 인상깊었다.
최근에 비디오를 하나 보았는데, 미국에서 50년대 적색공포라는 이른바 공산주의의 두려움에 싸여 그를 옹호하거나 그런 사상을 표출만 하면 바로 낙인이 찍혀 사회에서 매장되는 시대가운데 그에 대항하는 TV 진행자의 삶을 그리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 비디오와 한반도가 공통적으로 표출하고 있는 것이 있었다. 우리 나라도 공산주의 공포속에 보수는 진보를 괴롭혀왔고, 진보는 현실세계를 무시한 폭력과 이상으로 국민들의 기대를 저버리는 결과로 이 시대가 꾸려져 왔던것처럼... 근현대사를 잘 알지못하는 나의 무지함에 근거해서 하는 말이긴 하지만...
보수와 진보라는 이념의 틀 속에서 항상 나라와 국민들은 분열되었고, 그 결과로 한반도의 '주인인적이 한번도 없었다'는 인식아래 고종황제와 현재 대통령의 삶을 교차시켜 보여주는데, 그 장면을 보고나면 고종황제가 명성황후의 시해사건(일명 여우사냥) 이후 현명하고 애국적인 왕으로 변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그것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여하튼...영화를 보면서 우리나라 정치하는 사람들의 삶을 본떠놓았다는 생각을 했다. 저들도 저러하지...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이들의 모습과 똑같았다. 한나라당은 아직도 열린우리당가운데 간첩이 있다고 믿고 있다.(다소 심한가?) 열린우리당은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이 나라의 부정부패는 다시 되살아나고 민주주의가 해체될것으로 생각한다.
감독의 시각은 다소 진보적에 가깝다. 그래서 영화 마무리 장면은 일부러 현실주의자인 총리역을 맡은 문성근과 이상을 소중히 생각하는 민족주의자인 대통령 안성기가 서로 등을 마주하게 해서 편향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려 했는지 모르겠다. 마지막 엔딩송은 '우리는 하나였지....어쩌고 저쩌고'로 끝난다. 하지만 이 장면 정말 어색하다~~~~ 한반도를 보면서 이런 식의 마무리를 기대하지는 않았는데, 그가 학자가 되어 발표를 한다면 모를까 영화인이상 그냥 평범한 자신의 능력을 솔직하게 보여주기만 하면 좋았을것을 하는 생각도 든다.
이 나라가 하나가 되어 무한발전을 이루어 나갈것이란 기대는 하지는 않는다.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이 아쉽고 너무나 한스러운 일이다...
사실 감독의 의도는 그런 일본과의 일촉측발의 대치 상황으로 인식하게 하려고 했겠지만, 나는 전혀 그런 상황으로 인식이 안되었다. ㅜ.ㅜ
여하튼 총평은 돈 500억 이상 쏟은 영화인데 한번 봐주라. 그리고 우리 나라의 정치현실. 좌우, 진보와 보수로 나뉘어 있는 이 땅의 한국을 보고 안타까움을 느껴보라..는 것이다!!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