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앙 Faith/묵상

신앙은 선택의 문제이다

by 길목 2006. 7. 8.

신앙생활은 선택의 연속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가 아니면 내 중심으로 선택하는가의 문제에서
하나님과의 스릴넘치는 삶이 계속되기도 하고
내가 가지고 있는 것, 보는 것만으로 만족하며 삶을 마감할수도 있다.

신앙생활에 문제를 느끼고 있다면
내 선택의 순간으로 되돌아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하나님께서 내게 간절히 선택하기를 원했던 그 순간에
내가 과감히 죄의 길을 선택한 적이 언제였는지
그 순간으로 되돌아가
하나님께서 무엇을 원하셨는지, 그리고 이제 내가 그 문제에 대해서
죄를 얼마나 싫어하는지 하나님께 보여드려야 한다.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으실만한 분이 아니시다.

사랑의 기간이 길면 길수록 하나님은 더더욱 우리에 대해 깊은 사랑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우리의 이해할수 없는 선택에 깊이 상처받으시고, 우리를 향한 안타까움에 괴로워하신다.

우리를 통해 일하기 원하시는 하나님은
우리에게 언제나 선택을 요구하신다.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바치라는 선택을 요구하셨던 것처럼
그분과 나의 친밀한 관계에서 가능한
선택가능한 문제 앞에서 우리의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요구하신다.

그 선택의 문제에서
죄를 선택할것인가 아니면 헌신과 대가가 필요한 하나님을 선택하는가
무엇을 선택할것인가?

또 한가지 중요한 문제는
선택함과 동시에 대가와 헌신은 하나님의 깊고도 넓은 사랑으로 인해 은혜로 바뀌지만
매혹적인 유혹으로 다가오는 죄의 선택후에는 속박과 올무만 남게 된다.

할렐루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