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살아가며/이런저런생각

텝스 시험 본 날

by Fragments 2006. 6. 17.

오늘 텝스 시험을 보았다.
처음으로 보는 텝스시험...
드디어 신대원 입시를 시작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랫만에 컴퓨터용 사인펜을 들고 써보니 왜이리 손이 떨리던지.. 그래서 답안지 한개를 바꾸었다. ㅎㅎ

영어 청취는 거의 알아들을수 없었다. 왜 이리 빨리 말하는지~~ 들으면서 내 모습이 한탄이 되기도 했지만, 더 열시히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이 세계적으로 쓰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꼭 그래야 겠다는 생각...

텝스 시험을 보기 전에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다.
뭐라고 기도했냐면....잘보게 해달라는 이런 것 말고...이제는 더이상 그렇게 기도하지 못한다. 철이 들었다고나 할까... 하나님은 공평하신 하나님인데, 내가 그렇게 하나님께 말씀드리면, 얼마나 철없는 행동인가. 열심히 공부한 사람이 결과를 얻어야 되는 것이 하나님이 세우신 씨를 뿌린 자가 열매를 거두는 법칙이다.

기도하기는, 공부를 하지 못해서 좋은 결과가 나오게 해달라고는 말씀드리지 못하니까 그냥 하나님과 상관없이, 모르는 건 정말 잘 조준해서 찍을거니까, 그걸로 좋은 결과 나와도 신경쓰지 마세요~~ ㅎㅎ

올해에는 신대원에 들어가야 하는데 걸리는게 참 많아서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이다.
세계를 품을 것인가? 당장의 어려움과 안타까움을 생각할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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