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1 보여줄 수 없는 성 예전에 한복을 입고 다닐때에는, 각선미에 대한 관심이 지금처럼 높지는 않았다. 몸 전체가 한복이라는 전통 의상에 가려지기 때문에, 드러내보여지는 부분을 논하는 각선미는 적절치 않은 것이었다. 그런데 불과 십수년전부터 우리의 의상은 배꼽티에 대한 논란을 기점으로 노출패션으로 돌변하기 시작했다. 특히나 여성들의 노출패션은 이제 논란의 대상에서 벗어나, '선의 아름다움'을 따지는 정도까지 되었다. 이러다 보니, 우리의 알몸도 아름다움의 조건에 포함되고 요즘은 오히려, '얼굴은 못생겨도 몸매만 좋으면...'이라는 말까지 남녀불문하고 주고받는 모습을 종종 보게 된다. 보이는 것들은 사람들의 평가를 받는다. 또한 다른 것들과 비교의 대상이 되곤한다. 그리고 그것에 가치를 부여한다. 사람의 얼굴부터 시작해서, 키,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