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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Faith/능력의 하나님

성령세례 받지 못하면 그리스도인이 아닙니다.

by 길목 2005. 6. 30.
로마서 8장 9절 말씀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이 말은 성령이 없는 사람은 그리스도인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리스도인, 즉 그리스도의 사람, 하나님의 사람, 하나님의 아들 딸은
14절의 말씀처럼 성령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입니다.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성령은 우리 예수 믿는 사람이 꼭 받아야 할 영이십니다.
예수믿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믿었기 때문에
그분의 성령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3년의 공생애를 접으려고 하시면서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요14:16)"

영원토록이라는 말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지금 예수님은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좇은 제자들을 떠나가셔야만 합니다. 3년동안 함께 하셨던 시간을 접고 가셔야 하는데, 이제 예수님이 떠나가셔서 또 다른 보혜사, 즉 성령을 보내주셔서 영원토록 함께 있게 해주시겠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니 지금 예수님이 떠나는 것으로 인해 실망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성령 하나님이 예수님과 동일하게 함께 해주시길 것이기 때문에 그렇다는 것입니다.

이 말의 의미를 확실하게 증거해주는 말씀이 요한복음 16장 7절에 나옵니다.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예수님께서 지금 떠나가시는 것이 유익이라는 것입니다. 성령님이 오실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영원히 함께 계셔줄 분이시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후 성령님은 예수님이 생전에 하시던 것과 동일하게 제자들에게 명령하시고 말씀하시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사도행전은 바로 그 하나님, 성령님과 함께 한 이야기가 기록되어져 있습니다.

성령님이 제자들을 파송하시고(행13:2) 성령님이 제자들과 함께 중요한 일을 결정하시며(행15:28) 성령님이 어떤 일은 막기도 하시는(행16:6) 등 살아계신 인격체로 예수님 믿는 사람들과 함께 하십니다.

이 말은 오늘날 우리와도 이렇게 동행하기를 원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예루살렘교회는 이방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는 사실을 듣고 곧바로 취한 행동이 '성령을 받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이 내려가서 그들을 위하여 성령 받기를 기도하니"(행8:15)

또 바울은 에베소에 와서 제일먼저 했던 말이 '성령을 받았느냐'였습니다. 그래서 거기서 성령받기를 위해서 안수기도했고 그들은 성령을 받았습니다.

이처럼 성령은 우리가 꼭 받아야 할 영이십니다.
예수님께서도 우리가 받아야만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떻게 받을수 있는지는 어렵지 않습니다.
베드로의 말입니다.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행2:38)

이 모든 일의 시작에 기도가 있음을 명심해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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