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가진거 있냐?

사도행전 11장 말씀을 보면, 베드로가 이방인 고넬료에게 복음 전한 사실을 예루살렘교회에 보고하는 장면이 나온다.

베드로가 고넬료를 어떻게 기적적으로 하나님의 역사로 만나게 되었는지를 설명하는 가운데, 이런 말을 한다.

14절 "그가 너와 네 온 집이 구원 받을 말씀을 네게 이르리라 함을 보았다 하거늘"

베드로가 고넬료를 만나게 되는 것은 하나님의 놀라우신 역사로 된 것이었지만, 그에게 복음을 전할 책임은 베드로에게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복음의 역사를 이루게 하시려고, 사람들을 만나게 하시지만, 그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사명자의 책임이고, 그것을 위해 항상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고넬료와 베드로가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으로 만나게 되었는데, 베드로에게 전할 복음이 없었다면 어떠했을까? 만약 베드로가 흥청망청 하고 있었다면 어떠했을까? 물론 하나님께서 이 놀라운 일을 위해서 미리 베드로를 감찰하시고 준비하고 계셨겠지만....

항상 무언가 줄것을 준비해야 한다.
그중에서도 평안의 복음을 줄 준비를 해야 한다. 언제 어디서든 하나님이 기회를 주시면 복음을 전할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나를 만나는 이들이 나에게 무엇을 요구했을때 뭐 가진게 있어야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