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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Faith/능력의 하나님

하나님은 ... 하나님은...

by 길목 2003. 4. 15.
시편 58편

1 통치자들아 너희가 정의를 말해야 하거늘 어찌 잠잠하냐 인자들아 너희가 올바르게 판결해야 하거늘 어찌 잠잠하냐
2 아직도 너희가 중심에 악을 행하며 땅에서 너희 손으로 폭력을 달아 주는도다
3 악인은 모태에서부터 멀어졌음이여 나면서부터 곁길로 나아가 거짓을 말하는도다
4 그들의 독은 뱀의 독 같으며 그들은 귀를 막은 귀머거리 독사 같으니
5 술사의 홀리는 소리도 듣지 않고 능숙한 술객의 요술도 따르지 아니하는 독사로다
6 하나님이여 그들의 입에서 이를 꺾으소서 여호와여 젊은 사자의 어금니를 꺾어 내시며
7 그들이 급히 흐르는 물 같이 사라지게 하시며 겨누는 화살이 꺾임 같게 하시며
8 소멸하여 가는 달팽이 같게 하시며 만삭 되지 못하여 출생한 아이가 햇빛을 보지 못함 같게 하소서
9 가시나무 불이 가마를 뜨겁게 하기 전에 1)생나무든지 불 붙는 나무든지 강한 바람으로 휩쓸려가게 하소서
10 의인이 악인의 보복 당함을 보고 기뻐함이여 그의 발을 악인의 피에 씻으리로다
11 그 때에 사람의 말이 진실로 의인에게 갚음이 있고 진실로 땅에서 심판하시는 하나님이 계시다 하리로다


이땅에 정의가 살아 있지 않고
정의로운 판결이 내려지지 않아 억울한 사람이 생기는 것을 보면
하나님은 이 땅의 일에 간섭하지 않으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윗도 그런 하나님께
오늘의 시편과 같은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제발 하나님! 그들의 악행을 꺽어달라고
그들이 급히 흐르는 물같이 얼른 사라지게 해달라고...
아예 강한 바람에 모든 것이 휩쓸려 사라지는 것처럼
그들도 그렇게 사라지게 해달라고...
그래서 이제 의인들이 악인들의 멸망을 보고
기뻐할수 있는 날을 볼수 있게 해달라고...
의인이 갚음을 당하고 하나님이 이 세상을 심판하신다고 믿게 해달라고...

하나님이 이 세상을 심판하지 않으시기 때문에
악인들은 활개치며 살아갈수 있습니다.
의인이 애매한 고난을 당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날것을...
성경의 역사를 믿으며
우리에게 반드시 하나님의 기적이 일어난다고 ..

그러나
우리는 '그때'를 바라는 신앙인이 되어야 할 뿐입니다.
'그때'를 바라고 오늘을 사는 신앙인이 되어야 합니다.
솔직히 하나님을 찾고 싶은 저의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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