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살아가며/이런저런생각

기특한 시연군

by Fragments 2009. 2. 4.
어제 아내는 두 아이를 데리고 선생님들과 함께 성경통독 모임을 진행하고 왔다. 지하철로 아이를 메고 많이 힘들었을 것이다. 집에 도착한 후 밥을 먹고 힘들어서 잠시 쉬고 있을때, 시연군이 밖에서 뭔가를 하는것이었다. 상에 있는 음식을 치우고, 설거지 거리를 싱크대에 올려놓고, 상을 행주로 닦았다. 그리고 엄마가 뭐하는지를 물어보자, 시연군은 엄마더러 '자~' 하면서 자기 일을 묵묵히 하는 것이었다.

얼마나 기뻤을까. ㅎㅎ
이제 다 큰 것 같다. 시연군이 엄마를 배려할 줄도 안다. 남이 힘든것을 알고 도와줄 마음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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