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연이와 아빠가 고구마를 먹고 있다.
고구마를 다 먹은 시연이는 심심한지 아빠 앞에 와 앉는다.
무릎에 있는 딱지 붙은 아빠의 상처를 보고 신기해한다.
"이건 상처라고 해"
"어?"
"상처"
"어?"
"상처라고"
"어?"
보통은 세번정도 말해주어야 알아 듣는 이제 막 20개월 된 아기다.
마냥 귀여워서 말 열심히 배우라고 세번씩 말해준다.
"아야 해서 아픈 상처!"
시연이가 벌떡 일어나더니 문뒤로 달려간다.
그리고 무엇인가를 가리키며 안되는 말을 한다.
"어~어?"
시연이가 가리킨것은 밥먹는 '상'이었다.
살며 살아가며/아빠가 쓰는 육아일기
시연이에게 상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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