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함께 했던 플래너를 떠나보낸다.
프랭클린 플래너와도 5년정도 인연을 맺은 것 같다.
많은 것들을 하게 해주었던 것 같다.
그냥 3000원짜리 노트만 쓰던 나에게 12만원짜리 악어가죽 바인더까지 살수 있게 만든건
그만큼 값진 것이 있었기 때문이다. 꿈과 삶...
그 역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처음에 비닐 바인더로 시작해서 포켓사이즈의 악어가죽, 일반 인조가죽, 소가죽까지...
이젠 안녕이다... ㅎㅎ
사실 프랭클린 플래너 쓰는 동안에 PDA를 쓰게 되어 잠시 멈추었다가
다시 그 클래식한 향수가 그리워 PDA를 처분하고 다시 구입을 하게 되었는데
PDA에 물든 이 삶의 태도는 변하기가 힘이 든가 보다.
다시 PDA를 구입하게 되었다.
그리고 새맘 먹고 새롭게 해보려고 했던 오롬 바인더..거의 쓰지 않은..ㅜㅜ
그걸 중고로 내놓았고 거래가 되어 내일 보내주려고 한다...^^
PDA로 다시 삶을 꿈으로 역동적으로 만들어낼수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