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3학년때였을까?
자장면을 처음 먹었을때 그 느낌을 기억하면 그건은...정말이지..향긋한 향수다.
시골에서 올라와 처음 자장면을 시켰을때, 기다리는 동안 그 냄새는 정말이지 향긋하고 아름답기까지 했다.
그렇게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자장면인데, 먹기만 하면 난 언제나 속이 더부룩했다. 아니 너무나 불편해서, 먹기전에 자장면에 대해 가졌던 온갖 좋은 느낌들이 다 사라져버렸다.
그냥 자장면은 그런줄로 알았다.
세월이 많이 흘러, 자장면이 결코 위대해보이지 않는 때, 아는 선교사님과 그 따님이 점심을 시키는데, '자장면은 우리에게 맞지 않으니' 다른걸 시킨다는 말을 들었을때, 난 정말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속이 불편한 이유가 그제서야 풀렸기 때문이다. 자장면이 잘못된게 아니라, 내 몸이 자장면과 맞지 않는 거구나...ㅎㅎ 그냥 맞지 않아서 그렇다는 사실에 왠지 흐믓했다.
친구들과 함께 자장면을 먹던 어느날, 자신은 위가 약해서 밀가루 음식을 먹으면 속이 안좋다고 하는 말을 듣게 되었다. 그 말은 자장면 비밀의 해답이었다. 자장면이 문제가 아니라 밀가루가 문제였던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내 위가 그리 튼튼하지 않다는 사실...
너무나 평범하고 그리 전문적인 지식도 아닌 것을 난 왜 이렇게 십수년을 거쳐가면서 하나씩 알아야만 했을까...ㅜ.ㅜ 괜히 슬픈 현실. 내가 소음인이라고 위가 약하다는 말을 아내도 내게 해줄정도의 지식인데..난 왜 몰랐냐고...
여하튼
오늘 라면을 먹었다. 자장면도 아닌, 라면을..그런데 속이 영 안좋다. 결론은 내 위가 밀가루를 소화를 잘 못시키는 것이다. 이런 가벼운 사실을 알고 있으면 만사가 편한데... 하지만 라면 먹는 것을 끊지는 못한다...~~~
나도 밀가루 음식 맛있게 잘 먹었으면 좋겠다.
자장면을 처음 먹었을때 그 느낌을 기억하면 그건은...정말이지..향긋한 향수다.
시골에서 올라와 처음 자장면을 시켰을때, 기다리는 동안 그 냄새는 정말이지 향긋하고 아름답기까지 했다.
그렇게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자장면인데, 먹기만 하면 난 언제나 속이 더부룩했다. 아니 너무나 불편해서, 먹기전에 자장면에 대해 가졌던 온갖 좋은 느낌들이 다 사라져버렸다.
그냥 자장면은 그런줄로 알았다.
세월이 많이 흘러, 자장면이 결코 위대해보이지 않는 때, 아는 선교사님과 그 따님이 점심을 시키는데, '자장면은 우리에게 맞지 않으니' 다른걸 시킨다는 말을 들었을때, 난 정말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속이 불편한 이유가 그제서야 풀렸기 때문이다. 자장면이 잘못된게 아니라, 내 몸이 자장면과 맞지 않는 거구나...ㅎㅎ 그냥 맞지 않아서 그렇다는 사실에 왠지 흐믓했다.
친구들과 함께 자장면을 먹던 어느날, 자신은 위가 약해서 밀가루 음식을 먹으면 속이 안좋다고 하는 말을 듣게 되었다. 그 말은 자장면 비밀의 해답이었다. 자장면이 문제가 아니라 밀가루가 문제였던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내 위가 그리 튼튼하지 않다는 사실...
너무나 평범하고 그리 전문적인 지식도 아닌 것을 난 왜 이렇게 십수년을 거쳐가면서 하나씩 알아야만 했을까...ㅜ.ㅜ 괜히 슬픈 현실. 내가 소음인이라고 위가 약하다는 말을 아내도 내게 해줄정도의 지식인데..난 왜 몰랐냐고...
여하튼
오늘 라면을 먹었다. 자장면도 아닌, 라면을..그런데 속이 영 안좋다. 결론은 내 위가 밀가루를 소화를 잘 못시키는 것이다. 이런 가벼운 사실을 알고 있으면 만사가 편한데... 하지만 라면 먹는 것을 끊지는 못한다...~~~
나도 밀가루 음식 맛있게 잘 먹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