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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Life/쭈의토크n하루나기

쭈 지갑을 털다

오늘 아침에 버스를 타고 오는데 자리가 꽉 차있더군요..이상하게시리..
그래서 맨 뒤로...슬금슬금 밀려가서 앉게되었지요...

앗 그런데 내 눈에 띄인게 있었으니 맨 뒤오른쪽 좌석에 검은 지갑이 보이는겁니다...이때다 싶어서 놓치지 않고 얼른 그자리로 갔지요..누가 먼저 줍지 않게 ㅋㅋㅋ

그래서 얼른 지갑을 펼쳤습니다.
역시나 1만원권 10장정도 그리고 금강제화상품권 그리고 시식권
신용카드, ttl 카드, 명함몇장....이더군요...

그런데 신분증이 없고 연락처도 없는겁니다...ㅜ.ㅜ
그래서 결국은 회사에 올때까지 찾지못해
학교에서 와서는 지갑을 몽땅 털었습니다...ㅎㅎ
지갑을 털었으나 아무것도 없어...
할수없이 이리저리 연락을 해보았습니다.
일단 광화문에 있는 찻집 보너스 카드...
그런데 고객보호차원에서 안알려주겠다고 해서 할수 없이
명함에 적혀있는 전화번호로 연락했더니...
안다고 하더군요...할렐루야..

조금뒤에 연락이 왔습니다...
그런데 지갑이 지저분하던데..생각과는 달리.여자더군요...ㅋㅋ

여하튼...그래서 지갑을 털었습니다...

저는 1년에도 수차례씩 돈지갑을 많이 줍는 편입니다.
참 왜이리도 돈없는 저를 마음아프게 하는지..ㅜ.ㅜ

여하튼 그래서 저는 남보다 빨리 줍자라는 생각이 있습니다. ^^
예전에 제가 신학교에서 지갑을 잃어버렸는데도 돌아오지 않았던
그래서 얼마나 마음이 아팠던지를 생각하며
잃어버린것은 내가 제일먼저 주워서
불안해하는 것을 생각해서 빨리 연락해주어야 한다는 생각...

지갑을 털어서라도 찾아줍시다.
내가 잃어버리면 언젠간 돌아올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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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향기 2004.02.12 23:03

    내 지갑은 도서관에 둔 가방속에 있었는데..
    가방속이 답답하다며 가방문을 열고 뛰쳐나와
    낯선 사람의 품에 안겼다죠...-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