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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Faith/능력의 하나님

야고보서를 묵상하다가

by 길목 2004. 11. 23.


야고보서를 묵상하다가 명제를 하나하나 발견해서 적어봅니다.

1. 믿음의 시련은 완전하고 성숙한 사람을 만든다.
-흔히 시련은 고통과 고난만을 생각하지만, 야고보는 믿음의 시련을 언급한다. 우리의 신앙과 관련된 시련, 약해지는 믿음, 사람에 대한 실망, 낙담...등... 이런 시련을 인내로 견디면 그 사람은 완전하고 성숙한 사람이 될수 있다.

2. 하나님은 시험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결코 사람을 시험하지 않으신다. 내가 시험을 당하는 것은 내 욕심때문이다.

3. 노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한다.
-아무리 좋은 일로 노하는 것이라도 그 사람은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한다. 온유한 마음으로 끝까지 사랑으로 감싸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이루어진 관계가 깨지게 된다.

4. 경건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면서 혀를 다스리지 않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그 신앙은 헛된 것이다.
-신앙이 좋고 경건함이 흘러 넘쳐도 그 사람이 독소가 담긴 말을 내어 뱉고 남을 비방하거나 상처주는 말을 하는 사람은 헛된 것이다. 경건함 따로, 말하는 것 따로 생각하는 경향이 많은데,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하나로 일치되어야 한다.

5. 자비는 심판을 이긴다.
-하나님 앞에서 누가 의로울수 있는가? 그리스도가 아니었으면... 그러니 우린 만달라트를 변제 받은 사람으로서 열 달란트 빚진자를 비난할수가 없다. 오직 자비함이 우리의 심판을 면하게 한다.

6. 시기심과 경쟁심은 악마에게 속한 것이다.
-시기심과 경쟁심으로 일을 하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나오는 것이 아니다.

7. 싸움과 분쟁은 육신의 욕심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교회에서, 교단에서 거룩한 성직자들이 싸우는 모습을 보게 된다. 그들이 하나님의 의를 주장하지만 싸움과 분쟁이 있는 곳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날수 없다. 그들의 욕심때문에 싸우는 것이다. 결단코 그렇다. 장로님과 목사님이, 전도사님과 교사가 목사님과 목사님이 분쟁하는 것은 성령의 인도하심이 아니라 그들의 욕심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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