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사본 필사하며 생긴 일


현존하는 신약 4대 신약 사본중의 하나인 바티칸 사본, 양피지에 기록된 것으로는 가장 오래되었다고 하는 큰 문자로 기록된 대문자 신약 사본인데, 여기에는 재미있는 내용이 중간에 기록이 되어 있다.

첫 번째 단과 두번째 단 사이에 있는 글자인데, 이 글은 중세의 어떤 사람이 이 사본을 베끼면서 쓴 글로 추측되는데 내용이 참 재미있다.

"어리석은 무뢰한이여! 옛 문서를 그대로 두시오! 변개시키지 말고!"

...

이전의 이 성경을 필사했던 사람이 내용을 임의로 자신의 생각대로 변개시킨 것에 대해 비난하는 것이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수정해놓아서 나중에 이 성경을 베끼는 사람에게 혼나고 있는 장면 ^^ (그러나 엄청난 반전은 이 사람은 3번째 필사자이고 두번째 필사자는 첫번째 필사자의 잘못기록한 것을 제대로 수정해놓은 것임. 그걸 모르는 이 사람이 이전 사람을 꾸중하며 결과적으로 다시 잘못 고쳐지게 된것)

이걸 보면, 우리가 알고 있는 성경이 얼마나 사람의 손이 많이 간 것인가를 알 수 있다. 그리고 더 나아가 문자중심, 일점 일획 신앙이 얼마나 위험한가도 알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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