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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A 스마트폰

안드로이드폰, 아이폰을 능가할 수 있을것인가?

by 길목 2010. 3. 28.
아이폰의 영향력

아이폰의 출시와 함께 한국 통신시장의 판도가 확실하게 바뀌었습니다. 작은 스마트폰 하나가 온 나라를 들썩이게 만들었다니 아직도 믿기지가 않습니다. 아이폰은 휴대폰 이야기의 화두 하나로 끝나지 않고, 사람들의 사고방식과 문화, 생활습관까지 모든 영역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은행과 포털사이트, 그리고 정부까지 아이폰의 영향에서 벗어난 대상은 없었습니다. 그들은 모두 아이폰이 자신들과 친밀함을 자랑하고 그 영향력앞에서 굴복해야만 했습니다. 이제는 어느 정당에서 스마트폰을 지급하며 스마트한(?) 변화를 홍보하기도 합니다.

아이폰을 써본 사람이라면 '써본 사람만 알수 있다며, 꼭 사보라고 권하'기 까지 합니다. 이른바 아이폰 전도사를 자처하고 다닙니다. 그런탓인지 주변에 아이폰을 가진 수많은 사람들을 접하게 됩니다. 이전에 내가 스마트폰을 처음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HTC 스마트폰을 쓰는 지금까지 , 거리에서 나와 같은 폰을 사용하는 사람을 찾는 사람을 찾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은근한 뿌듯함과 왠지모를 '특별하다는' 생각을 향유하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요즘 길을 나가보면 아이폰을 정말 많이 보게 됩니다.

길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은 '서울버스' 프로그램을 실행시켜 몇분후에 버스가 도착하는지 확인합니다. 길을 가다 맵을 실행시켜 위치를 찾아봅니다. 심심할때면 '증강현실' 프로그램을 통해 내가 현재 보고 있는 실제 화면위에 어느 건물이 어느 위치에 있는지를 확인하기도 합니다. 출퇴근길 버스안의 사람들은 아이폰을 통해 영화를 보기도하고, 영어회와 영상을 보기도 합니다. 어떤 분은 아이폰으로 예배중에 찬송가와 말씀을 보기도 합니다. 이찬진씨와 노회찬, 심상정, 김주하, 유창선씨와 같은 유명인들은 아이폰으로 자신의 생각을 쉴새없이 트윗팅하기도 합니다.


아이폰이 유명한 이유?

아이폰이 이렇게 유명하게 된 것은 아이폰을 한국에 내놓은 KT의 대단한 홍보력 때문이 아닙니다. 오히려 아이폰만이 가지고 있는-사람들이 한국 휴대폰에 그토록 바라고 기대하였던, 그리고 결코 적용되지 않았던-부분이 아이폰에 적용돼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사람들 덕분입니다. 그 중심에는 이전 한글과컴퓨터 개발자였고, 드림위즈 사장이신 이찬진씨가 있습니다. 아이폰 신봉자로 알려져 있고, 작년 7월경 아이폰이 한국에 출시될 것이라고 확언과 기대함을 트위터를 통해 포스팅하여 많은 유저들이 '뭐가 그리 대단하길래'라는 생각과 함께 기대감을 가지게 했습니다.

이미 아이폰을 외국에서 써본 사람들은 아이폰에 흠뻑 매료되었고, 아이폰은 그 이전의 어느 스마트폰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의 구매력과 친화력을 가진 제품이라고 자신하였습니다. 그 덕분에 저도 아이폰 출시를 기다려왔고, 마침내 출시가 되었습니다. 아이폰의 홍보력은 사실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입소문' 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폰 도입을 고려했던 SKT에서 얼마나 아쉬움을 토로했을지 충분히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한국 업체의 대응

이처럼 엄청난 파급력을 가진 아이폰에 대항하기 위해 한국의 통신사와 제조사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아이폰이 가진 장점을 파악해 그와 상대할 상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중의 하나로, 터치방법을 그동안의 '감압식'에서 '정전식'으로 바꾼다는 것도 그 변화중의 하나인 것 같습니다. 아이폰은 그동안 윈도우모바일 운영체제가 조그만 스타일러스를 사용해 콕콕 찍고 눌러서 입력해야 했던 불편을 벗어나 정전식으로 손으로 살짝 터치만 해도 정확하게 작동이 되는 방식을 사용했습니다(이와 관련해서는 장단점이 있긴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두 방식을 동시에 사용할수 있게하는 방법을 원하지만 상용화되려면 1년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또 하나는 마켓을 운영하는 것이었습니다. 아이폰에 다운받아서 설치해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애플의 앱스토에서는 현재 30억건 이상의 프로그램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정말 놀라운 숫자입니다. 일반 사용자들이 윈도우에서 리눅스로 옮겨가지 못하는 이유, 맥으로 완전히 바꾸지 못하는 이유는 호환성입니다. 그동안에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그곳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윈도우 XP에서 비스타로, 윈도우7으로 쉽게 가고 있지 못하는 이유는 XP에서는 잘 작동되는 프로그램들이 실행을 보장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그동안 스마트폰 시장을 장악해왔고 수많은 사용자들을 가지고 있는 윈도우모바일 운영체제를 사용한 기기에서 아이폰으로 쉽게 갈 수 없는 이유가 있다면, 그것은 사용할 프로그램 때문일 것입니다. 그런데 아이폰은 그것을 온라인 마켓을 통해 해결하였습니다. 누구나 쉽게 와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댓가를 가져갈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러니 많은 아이디어와 필요성에 의해 적절한 프로그램들이 개발되었고 윈도우모바일에 있는 프로그램이 거의 없을정도로 준비된 것입니다. 통신사에서는 이와 비슷하게 '무슨 스토어' 등을 준비하고 열었습니다만, 아쉬운점이 매우 많은 상황입니다.

또 하나 윈도우모바일로는 아이폰을 능가할 수 없다는 근본적인 이유로 제조업체와 통신사들은 새로운 운영체제를 개발하고,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안드로이드를 기본 운영체제로 해서 새롭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가 아이폰을 능가하고 국내 통신시장의 43%를 잠식하게 될 것이라는 연구결과도 최근 통신사들이 안드로이드를 중심으로 한 홍보전을 펼치는 이유이기도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정말 국내 업체들은 아이폰을 능가할 수 있을 것인가? 안드로이드를 중심으로 한 새 제품이 아이폰보다 더 많이 팔릴 수 있을까?


아이폰을 능가하지 못하는 이유

모 업체에서 새롭게 준비하고 있는 안드로이드폰을 써본 현재 그럴수 없다라고 생각됩니다. 현재 아이폰의 상태가 100이라고 한다면, 안드로이드폰에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모든 것을 다 넣었다고 생각되는 최신 제품의 수치는 80정도 밖에는 안된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뭐 별거 아닐거라고 생각했던 소비자 중심의 UI가 결국에는 가장 중요한 '기술력'이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애플에서는 이루었던 그것이 현재 한국의 통신사들과 제조업체에게는 너무나 넘기 힘든, 혹은 그것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소비자에게 불편한 사소한 것들을 배려하고 고치는 것이 경쟁력이 된다는 사실을 잘 모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프로그래밍과 온라인마켓 운영, 그리고 그들이 제품에 적용시킨 모든 사항들이 소비자가 쉽게, 그리고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그것이 그리 쉽지 않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아무나 할 수 있어서 별로 신경쓰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그것이 곧 기술력이었습니다. 아무나 따라오지 못하는 그런 기술말입니다.

또 하나는 터치기술입니다. 아이폰의 터치 정밀도는 어느 글을 통해 로봇과 사람이 테스트를 했을때 가장 정밀한 것으로 드러날만큼 매우 정확했습니다. 내가 'ㄴ'을 치고 싶은데 'ㅈ'을 치는 일은 없게 만들어야 하는데 아이폰은 이 부분에서 가장 우수했던 것입니다. 터치는 사람이 기기를 다루는 '입력' 부분에 속합니다. 컴퓨터가 아닌 매우 작은 손안의 기기를 통해 입력하는 문제는 매우 중요합니다. 그 사람이 그 기기를 사용하는 실제 체감도를 나타낼 수 있기 때문에 입력문제가 신속하고 정확하지 못하면, 그 사용자는 그 기기에 대해서 매우 '느린'제품으로 인식할 가능성이 큽니다.

스타일러스를 통한 입력은 현대인의 스타일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문제점을 해결하여 손으로 모든 것을 작동할 수 있게 한 윈도우모바일용 프로그램이 매우 인기가 있습니다. 심지어 이전에 나왔던 제품도 '터치용'으로 재프로그래밍해 내놓고 있습니다. 아이폰은 스타일러스가 아예 없습니다. 물론 필기가 필요한 사람을 위해 정전식 스타일러스가 제품으로 나오기도 했지만, 기본 컨셉은 아닙니다. 아이폰은 손으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도록 배치와 구조를 조정해놓았습니다. 그런데 안드로이드폰에 적용된 터치 기술은 아이폰을 아직 따라잡지 못한 것 같습니다.

입력을 하는데 무척이나 많은 에러가 났습니다. 단순히 아이폰을 따라한 입력기에 익숙하지가 않아서가 아니라, 화면을 스크롤하는 부분도 원하는 대로 움직여지지 않았고 탭을 한뒤 움직이는 부분도 원하는대로 움직여지지 않았습니다. 아이폰을 동시에 써보았을때와는 매우 다르게 반응하는 터치로 인해서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아이폰의 터치를 써보지 않았다면 제조사에서 '니가 잘못사용하는 것다'라고 말한다면  아무말도 할 수 없었겠지만, 이것은 제 문제가 아닌, 아이폰을 따라잡지 못한 기술의 차이였습니다.

저는 아이폰을 따라잡기 위해서는 터치기술 부분의 향상과 더불어 새로운 입력기의 개발이 필수적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냥 현재 수준의 아이폰의 타이핑 수준을 쫓아와서는 이 다음에 나올 아이폰 4세대에 밀려 또 한번 뒤쳐지는 결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아이폰3세대 폰은 현재 쿼티키와 비슷한 미니 키보드가 입력기입니다. 정확도가 어느정도 있기 때문에 잘만 사용하면 꽤 빠른 타이핑이 가능합니다. 안드로이드폰에서도 이와 동일한 입력방식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의 입력기는 사용자들에게 불만의 하나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새롭게 나오는 안드로이드폰에서 이 입력기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출시하면 좋겠습니다.

윈도우모바일에서 개발되어 많은 호응도를 얻은 드래그식의 입력기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윈도우모바일용 입력기로 삼성에서 출시한 (M4650에 적용하기 시작한)모아키는 정말 획기적인 입력기입니다. 자음을 기본으로 좌우상하로 드래그하면 모음이 완성됩니다. '사랑해'라는 글자를 천지인키에서는 13번 입력해야 하고, 쿼티키보드에서는 7번 입력해야 하지만, 모아키에서는 5번이면 입력이 끝이 납니다. 이를 응용한 TOUCHKEY 스크립트를 이용한 어느 개인이 개발한 로즈키라는 입력 소스도 있습니다. 이 소스를 이용하면 위의 동일한 글자를 4번만에 끝낼수 있습니다. 드래그를 이용한 방식이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한번 탭하고 드래그하는 것만으로 모음이 바로표시되기 때문입니다. (이와관련하여 다음 글을 참고하기 바랍니다. ->2009/12/14 - [PDA 스마트폰/자료] - 로즈키 2.2 - 스마트폰을 위한 환상적인 입력기)
사용자들이 원하는 수준으로 입력되어 기기에 나타낼 수 있는 이 문제가 한발 앞서가야 아이폰을 진정으로 능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추후 나오는 기기에는 이 문제를 고려한 흔적이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현재 한국의 스마트폰에는 아이폰에 비해서 가진 장점이 너무나 많습니다. 일단 즐겨보는 DMB도 있고, 외장메모리도 가능하고, 밧데리도 내장이 아니라 여행할때 여유분의 밧데리를 챙겨갈 수도 있습니다. 또한 카메라 화소수도 더 높고, 통신사와 연계된 멜론 무료서비스, 또는 무료 날씨 서비스 등도 좋습니다. 더 나아가 한국의 AS는 더더욱 좋습니다. 그런데 사용자들이 이 모든 장점을 뒤로하고 아이폰에 눈을 돌렸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단순히 기기의 스펙이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상기시켜줍니다. 오히려 이 좋은 스펙의 기기에 사용자 중심의 UI와 개방성을 확보한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최근에 모 전자에서는 매우 폐쇄적인 정책으로 개발자들의 개발 의지를 꺽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관련기사 참조->클릭). 개발자들이 수고롭게 개발한 프로그램을 인정하고 적절한 보상이 주어져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인지 한국 통신사들이 애플의 앱스토어를 따라잡기 위해 시작한 '무스 스토어'등이 개발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수익에 급급해서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고, 따라잡기에만 골몰해서는 사용자들이 왜 등을 돌렸는지를 이애하지 못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중요한 점을 이야기하겠습니다. 스마트폰에서 인터넷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만 합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점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제조사와 정통부, 통신사에서 모두 노력해야 하는데 곧 좋아질 것이라 생각합니다만 우려사항도 많이 있습니다. 부디 잘 조정되어 사용자들이 휴대폰, 스마트폰을 이용해 원활한 인터넷 생활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전에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인터넷을 하는 것은 매우 '쓸데없는' 일로 여겨졌습니다. 비용도 많이 나올뿐더러, 무선 인터넷 WI-FI를 이용해서 인터넷을 한다해도 속도가 너무 느려 별 효용가치가 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이폰은 이 부분도 매우 훌륭하게 극복해냈습니다. 일단 소비자들에게 가장 큰 문제였던, 접속방식을 '소비자중심'으로 바꾸었습니다.



무선 공유기가 없는 환경에서는 통신사의 회선을 통해 인터넷을 해야 하고 그에 따른 비용은 매우 컸기 때문에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웠습니다. 어느 영화에선가 버스를 타고 가면서 휴대폰을 통해 구글 검색을 하자 결과를 바로 확인하는 내용이 연출되었는데, 그때 한국에서도 그렇게 되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기대감과 더불어 아쉬움이 컸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환경을 가로막고 있었던 이유중의 하나는 초기 투자비로 인해 값을 낮출수 없다는 통신사의 과도한 데이터통화료 정책이었습니다.

며칠전에 이제 걸음마를 시작한 제 딸아이가 제 스마트폰을 가지고 놀더니 불과 몇분도 지나지 않았는데, 데이터 통화료로 4만원가량이 지출된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몇분만 이용해도 그정도 요금이 나간다면 어느 누가 이용하려고 할까요? 인터넷에서는 처음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된 사람들이 하루에 몇십만원의 돈이 나갔다며 고객센터에 항의하는 많은 글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사용법도 모르고, 그들이 어떤 프로그램이 실행될때, 인터넷에 접속된다는 내용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이는 그들이 초보사용자이기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너무나 복잡하고 사용자들에게 고지하지 않고 접속하는 프로그램의 구조문제 때문이었습니다.
아이폰에서는 이 부분을 소비자의 탓으로 돌리지 않고
소비자를 배려한 프로그래밍으로 대신하였습니다. 인터넷에 접속할때에는 무료 와이파이가 있으면 그것으로 먼저 접속을 시도합니다. 그것이 없다면, 3G 데이터로 통화합니다. 그리고 3G데이터 통화비를 지불하고 인터넷을 쓸 의향이 없는 사용자라면 그걸 막아놓으면 그만입니다. 그리고 접속할때 NO를 선택하면 됩니다. 그런데 현재 제가 가지고 있는 최신의 HTC 제품도 제 방에 무선공유기가 있는데 그것을 먼저 접속하려고는 하지 않습니다. 모두 다 프로인것처럼, 무선랜을 켜서 그것을 잡아서 그것을 이용해야 합니다.

결국 안드로이드폰이 들어와 한국에 많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출시되는 것은 매우 환영할만한 일입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자체는 많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안드로이드를 적용시킨 폰이 나오는 것에서도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몇개월 뒤에 나온다는 설만 가득한 아이폰4세대에 밀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통신사와 제조업체에서도 전향적인 태도와 방법으로 그리고 의사결정 과정에서도 새로운 변화를 가져서 획기적인 폰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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